March 29, 2024
KCNA Uriminzokkiri (Kr)

회고록에서 위대한 유년시절을 추억하시며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여기

Date: 15/02/2017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나는 얼마전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 답사행군대의 한 성원이 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았다.

장설을 머리우에 이고 고향집을 옹위하여 선 이깔나무숲속에 아담하게 자리잡고있는 백두산밀영고향집.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숨결이 그대로 슴배여있는 사적물들앞에서 류달리 나의 눈길을 끈것은 나지막한 책상우에 놓여있는 나무권총이였다.

그때 나의 머리속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감회깊이 회고하신 내용이 생각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유년시절을 추억하시며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빨찌산의 아들로 태여나 포연에 절은 옷을 입고 군대밥을 먹으며 돌격구령소리와 함께 성장한 그의 인생은 첫 시작부터가 남다른것이였습니다.》

총포성 울리는 백두전장에서 탄생하시여 백두의 눈보라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

김정숙어머님의 군복을 줄여서 만든 옷을 입으신 유년시절 위대한 장군님의 《동무》들은 군복입은 빨찌산대원들이였고 첫걸음을 떼신 곳도 항일의 혈전장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유격대원들이 깎아준 나무권총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시였으며 늘 손에서 총을 놓지 않으시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최고사령부 작전대앞에서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받으신것도 다름아닌 총이였다.

이렇게 유년시절부터 남다른 애착을 느끼신 이 총대와 함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얼마나 준엄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시였던가.

이 세상 모든것이 다 변하여도 총만은 자기 주인을 배반하지 않는다, 총은 혁명가의 영원한 길동무이며 동지라고 말할수 있다, 이것이 바로 총에 대한 나의 지론이고 총관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총대에 의거하여 사회주의도 수호하고 혁명의 최후승리도 이룩하시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신념이고 배짱이였다.

어버이장군님의 그 신념과 배짱이 있어 우리 조국은 오늘 그 어떤 침략자도 감히 넘겨다보지 못하는 군사강국, 자위의 핵강국으로 온 세상에 자랑떨치는것이 아닌가.

위대한 장군님의 총대중시사상이 누구나의 가슴속에 억년바위처럼 간직되여있어 우리 청년들은 청춘의 푸른 꿈도 총과 함께 속삭이는것이며 청춘의 위훈과 랑만도 총과 함께 노래하고있는것이다.

그래서 백두밀영을 찾는 우리의 마음속에 고향집의 나무권총이 그처럼 못잊을 추억으로 안겨오고 총과 함께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천만리길이 그리도 가슴뜨겁게 돌이켜지는것이 아닌가.

백두산밀영고향집의 총을 가슴에 안아보는 나의 심장은 이렇게 웨친다.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한생을 바치시여 다져주신 불패의 선군총대가 있고 그이의 선군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내 나라는 영원히 선군조국으로 길이 빛나리라, 총대로 기어이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리라.

조선인민군 군인 박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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