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가 구린자의 구차한 《대면조사》거부

최근 박근혜년이 특대형정치추문사건과 관련한 특검조사를 거부해나서고있는것으로 하여 남조선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미 박근혜년은 《신년기자간담회》와 수구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서 특검의 《대면조사》에 성실히 림하겠다느니, 《대면조사》에 나서서 잘못된것은 바로 잡으면서 당당하게 대응할것이라느니 하고 떠들어왔고 이에 따라 특검이 2월 9일 년과 비공개로 《대면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었다.

그러나 정작 《대면조사》를 하루 앞두고 박근혜년과 그 패당은 《<대면조사>일정을 언론에 루출하였다.》느니, 《신뢰가 형성되여야 <대면조사>를 진행할수 있다.》느니 뭐니 하다 못해 나중에는 《정치적중립의무를 위반한 특검을 해체해야 한다.》는 넉두리까지 늘어놓고있다.

괴뢰대선때의 《공약》도 손바닥뒤집기하듯 줴버리는 박근혜년인지라 제 입으로 뱉어냈던 《<대면조사>합의》를 발칵 뒤집는것은 별로 놀라울것도 새삼스러울것도 없다.

박근혜년이 남조선인민들을 우롱, 기만한것이 어디 한두번인가.

문제는 박근혜가 왜 제년의 입으로 《당당》하게 뱉아놓았던 특검의 《대면조사》를 한사코 거부해나서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리유가 있겠지만 우선 《대면조사》에 나서는 그 순간에 제년이 범죄자라는것을 인정하는것으로 된다는 판단을 하였기때문이다.

박근혜년은 특검의 《대면조사》에 응하겠다고 하면서도 피의자신분으로 나서는 경우 범죄혐의를 인정한 꼴로 비쳐질수 있다는데로부터 특검에 참고인신분으로 조사할것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특검은 박근혜의 뢰물혐의와 《국정롱단》혐의 등이 사건관련자들의 진술과 증거물들로 명백히 밝혀진 상태에서 피의자신분으로 조사할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박근혜년은 피의자신분으로 특검의 《대면조사》를 받았다는것이 언론에 공개되는 순간부터 범죄혐의자로 완전히 락인될수 있다고 보고 특검조사를 거부하였던것이다.

다른 하나의 리유가 또 있다.

지금까지는 최순실년이 써준 연설문이나 졸졸 외우던 닭대가리같은 지적수준을 가진 박근혜가 자유자재로 들이대는 특검의 사정없는 심문공세에 제대로 대답을 할수 없으며 제나름으로 혐의를 해명하는 과정에 오히려 불리한 진술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 있다.

지금도 고용변호인단것들이 써준 대본을 졸졸 외우고있는 박근혜가 준비된 연설원고를 놓고 입벌리는것이 아니라 수하졸개들이 하나도 없는 심문실에서 특별검사들의 심문공세앞에 선다면 결말이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한것이다.

그래서 한사코 《대면조사》를 거부하고있는것이다.

역도년은 분명 제 처지가 천상천하 유아독존과 무소불위로 행세하던 《대통령》권리마저 정지당한 처지이며 그것도 분노한 초불민심의 예리한 시선앞에 놓여있다는것을 망각하고있다.

박근혜가 특검의 《대면조사》를 거부하면 할수록 제년이 범죄자임을 스스로 자인하는것으로 되며 분노한 각계층의 박근혜탄핵초불투쟁은 더욱 세차게 벌어지게 될것이다.

특검관계자가 《<대면조사>거절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박근혜자신이 지게 될것이다.》, 《현직 <대통령> 례우를 받으며 특검조사를 받는것이 나을것이다.》, 《탄핵결정이후 검찰조사를 받으면 더 큰 고통을 받을수 있다.》고 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뻗치면 뻗칠수록 수렁속에 더 깊이 빠져들어가게 되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감겨진 올가미가 더욱 조여지게 된다는 단순한 리치조차 모르는 박근혜, 참으로 가련한 존재라 하겠다.

배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