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KCNA.kp (Kr)

미국은 우리에게서 관용과 자비를 바라지 말라

Date: 02/05/2017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5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미국은 우리에게서 관용과 자비를 바라지 말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세계의 관심이 미국이 수리아에 미싸일공격을 가한것처럼 조선에 군사적타격을 가하는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하는데로 쏠리고있다.말하자면 미국의 군사적타격을 받은 조선이 즉시적인 보복공격의 길로 나가겠는가 아니면 미국과 모종의 타협을 선택하겠는가 하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각있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조선은 수리아와 다르며 일단 미국의 군사적공격이 가해지면 조선은 전면전쟁도 불사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그들가운데는 한때 미국무성에서 동아시아 및 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로 근무한바 있는 마이클 훅스라는 사람도 들어있다.

그는 일본정치시사잡지 《디플로매트》에 기고한 글에서 정치적으로 미숙한 트럼프행정부가 일련의 경솔한 발언들과 과격한 군사적조치들로 조선반도의 상황을 불필요하게 악화시켰다고 하면서 만약 미국이 조선에 단 한기의 미싸일타격이라도 가한다면 그것은 조선의 전면적인 공격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며 그 후과는 참혹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국제사회계에서 울려나오는 주장과 같이 우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은 곧 전면전쟁을 의미한다.

지금 새로 들어선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저들이 어떤 상대와 맞섰는가를 파악할새도 없이 무작정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오고있다.트럼프행정부는 《전략적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느니 뭐니 하면서 호전적망발을 늘어놓는가 하면 조선반도에 핵전략자산들을 줄줄이 끌어들여 북침핵전쟁연습을 사상최대규모로 벌려놓고 우리에게 강도높은 군사적압박을 가해오고있다.

미국의 호전적광기에 놀란 일부 어중이떠중이들은 트럼프행정부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하면서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비호두둔하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초보적인 현실감각도 없이 무작정 칼부림부터 해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가소로움을 금할수 없게 하고있다.

우리를 몰라도 너무도 모르고 철부지 불망종처럼 헤덤비는 미국을 단단히 정신차리게 해주어야 할 필요성을 우리는 시시각각으로 느끼고있다.

이로부터 우리는 미국이 우리와의 전쟁을 그리도 원한다면 구태여 피하지도 않을것이며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타격전으로 대답할것이라는데 대해 이미 엄숙히 천명하였다.

우리는 그 누구처럼 허세를 피울줄도 모르며 빈말은 더구나 하지 않는다.한다면 반드시 하고야 마는것이 우리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며 기질 이다.

까놓고 말해서 우리에게는 미국과의 군사적충돌이나 그 어떤 전쟁에 대해 두려워할 리유가 없다.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최대의 소원이다.미국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타격을 가해오는 경우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이어나가 침략자들과 악의 본거지들을 흔적도 없이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려는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드놀지 않는 신념이다.더우기 우리는 수십년동안 이어오고있는 조미대결전을 영예롭게 결속할 무진막강한 군사적수단들을 충분히 갖추었다.

이러한 우리가 침략자들의 군사적도발에 움츠러들거나 타협하는 길로 나오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은 곧 전면전쟁이며 전면전쟁은 그대로 미국의 종국적멸망에로 이어지게 되여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트럼프행정부는 어째서 이전 미행정부들이 우리에게 압살의 주먹을 쳐들었다가 쑥스럽게 내리우지 않으면 안되였는지 더 배우는것이 좋을것이다.(끝)

More From KCNA.kp (Kr)

인민의 리상도시로 변모되고있는 평양

인민의 리상도시로 변모되고있는 평양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의하여 평양이 인민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변모되고있다.새로운 주체1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의하여 평양이 인민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변모되고있다.새로운 주체1

주체113(2024)년 4월 26일 신문개관

주체113(2024)년 4월 26일 신문개관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동물들 기증

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동물들 기증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우리 나라 중앙동물원에 동물들을 기증하였다.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로씨야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 모스크바동물원에서 우리 나라 중앙동물원에 동물들을 기증하였다.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로씨야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진행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진행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25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25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기본면적의 논갈이 결속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기본면적의 논갈이 결속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황해북도의 농촌들이 당면한 농사차비로 들끓고있다.올해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황해북도의 농촌들이 당면한 농사차비로 들끓고있다.올해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25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김일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25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김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화환 진정

대성산혁명렬사릉에 화환 진정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무력기관 장병들이 25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아 항일혁명렬사들에게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하여 무력기관 장병들이 25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아 항일혁명렬사들에게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페막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페막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정치의 원로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의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정치의 원로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의

각지 농촌들에서 벼모판씨뿌리기 마감단계

각지 농촌들에서 벼모판씨뿌리기 마감단계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면한 벼모판씨뿌리기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농업위원회와 각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면한 벼모판씨뿌리기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농업위원회와 각

로씨야에서 경축행사 진행

로씨야에서 경축행사 진행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쏘베트평화기금,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쏘베트평화기금,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자강도 희천시 송지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자강도 희천시 송지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속에 자강도 희천시 송지농장에서도 새집들이경사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속에 자강도 희천시 송지농장에서도 새집들이경사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경축하였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와 위대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경축하였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와 위대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진행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 진행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25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조선로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경축 국방성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25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조선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뜻깊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에 즈음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뜻깊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에 즈음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설립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설립된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방사포탄 검수시험사격을 보시였다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 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4월 25일 새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 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4월 25일 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4.25명절에 즈음하여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축하방문하시였다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 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조선인민혁

April 26, 2024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 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조선인민혁

기계공업부문에서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에 힘 집중

기계공업부문에서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에 힘 집중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기계공업부문에서 농촌에 보내줄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영농부속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기계공업부문에서 농촌에 보내줄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영농부속

각지에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 추진

각지에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 추진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함경북도의 농촌들에서 계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밭관개용양수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함경북도의 농촌들에서 계

주체113(2024)년 4월 25일 신문개관

주체113(2024)년 4월 25일 신문개관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한 사설과 글-조선인민혁명군창건

April 25, 2024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 중앙신문들에 실린 주요소식과 글들-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한 사설과 글-조선인민혁명군창건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