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설계도따라 만리마의 속도로 폭풍쳐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힘있게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의 대성공소식은 온 나라를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박성철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의 위대한 사변을 알리는 전파가 우주를 날던 그 시각부터 룡남산기슭은 끝없는 환희와 격정으로 굽이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때에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에서 성공하였다니 우리의 배심과 기상은 천만배로 강해지고있다.

얼마나 자랑찬 성공인가. 다종화된 로케트들에 핵을 장약하여 미국놈들을 마음대로 두들겨팰수 있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막 시원해진다. 한세기전 외세의 총과 대포앞에 창과 칼, 화승총으로 맞서야 했던 우리 민족이 이제는 그 누구도 범접 못하는 강대한 민족으로 되였다는 생각에 저절로 새 힘이 용솟음친다.

나는 청년동맹일군으로서 청년동맹이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겠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 하늘에 팔을 뻗치면 별도 따오는 청춘의 열정으로 김일성,김정일청년강국을 온 세계가 부러워하게 빛내여나가겠다. 이번 발사시험성과에 화답하여 청년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위해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굳게 결의한다.》

기계공업성 부상 김현철은 우리 국방과학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소식에 접하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이 얼마나 환희로운 경사인가. 우리가 이미 그 어떤 강적도 쳐물리칠수 있는 핵대국, 로케트맹주국이 되였다는 사실에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이제는 우리가 보다 타격력이 강한 각종 로케트들로 미국놈들을 마음먹은대로 짓뭉개버릴수 있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배심이 든든해진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얼마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미제의 핵위협공갈에 기를 펴지 못하고 짓눌리며 살아왔는가.

몇 안되는 렬강들은 저들만이 핵무기를 독점하고는 강권과 전횡으로 세계질서를 좌우지하였다. 핵을 가진 나라와 핵이 없는 나라와의 관계는 곧 지배와 예속의 관계, 강권과 굴종의 관계였다. 핵이 없이는 언제 가도 제국주의자들의 핵압제에서 벗어날수 없게 되여있다.

우리가 첫 핵폭음을 울렸을 때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천둥에 떠는 잠충이같이 놀아댄것은 저들주도의 핵질서가 더는 통할수 없게 된데 질겁했기때문이다.

놈들이 이번에 또다시 제재요 뭐요 하고 떠들며 발버둥질을 치고있는데 아무리 추태를 부려야 우리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는 엄연히 핵대국, 로케트강국이며 대세는 이미 달라졌다.

지금 우리는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핵강국공민의 긍지와 강자의 배심을 안고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올것이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직장장 김진혁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또다시 울려퍼진 장쾌한 불뢰성은 지금도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동방의 핵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 이번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에서의 대성공이야말로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더해주는 특기할 대경사이고 조미대결전에서의 력사적인 쾌승이 아닐수 없다.

정말 가슴후련하다. 이번 시험발사에서의 완전성공에 기절초풍하여 비명을 지르며 공포에 떨고있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몰골이 눈앞에 선하다. 미제가 로케트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가장 참혹하고 처절한 최후멸망의 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 기업소안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광대한 하늘과 땅을 진감시킨 민족사적쾌거에 접한 격정을 폭발시켜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대외경제성 부장 한충일은 이번에 진행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은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어제날 국력이 쇠약한탓에 왕궁의 파수도 남의 나라 군대에 맡기며 약소민족의 설음을 감수해야만 했던 우리 민족이 아닌가. 허나 이제는 그 모든것이 영영 과거의 일로 되였다.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나라, 제국주의의 압력과 제재가 통하지 않는 나라, 당당한 핵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 강대한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이번에 또다시 터쳐올린 장쾌한 불뢰성이야말로 이 세상 그 누구도 우리 공화국을 함부로 건드릴수 없다는것을 온 세상에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다.

다계단으로 일어나고있는 핵무력강화의 기적적성과들은 주체적핵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미제는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차례질것은 무자비한 섬멸적핵세례뿐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고 병진의 기치높이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는 무적의 군대와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