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이 반공화국정보모략을 위한 수집능력을 더욱 강화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미중앙정보국(CIA)에 우리의 핵 및 로케트기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것을 주요사명으로 하는 《대조선특별임무쎈터》라는것을 신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미국은 《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정보기관의 종합적인 대응쎈터》라고 광고해대고있다.

지금껏 미국은 중앙정보국안에 각종 《임무쎈터》 10개를 만들어 가동해왔지만 특정국가를 대상으로 《임무쎈터》를 창설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우기 얼마전 미국회에서 민주당소속 의원 10명이 그 누구의 《불법활동》을 감시하고 유엔《대북제재》결의리행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북정보증진법》이라는것을 발의한데 이어 오는 10월 이미 2013년 해산하였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제501군사정보려단에 있던 대북인적정보수집을 전문으로 하는 제524정보대대를 다시 내오려고 하는것은 그 위험성을 더욱 짙게 해주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제524정보대대는 《탈북자》들을 직접 심문하는것은 물론 우리 내부에 간첩을 박아넣어 정탐행위까지 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주권국가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고 북침전쟁도발을 노린 또 하나의 로골적인 반공화국적대행위가 아닐수 없다.

최근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공개하자마자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을 더욱 로골화할 기도를 드러내놓고 극비에 속하는 자료들까지 공개해대고있는것은 미국의 반공화국침략전쟁도발이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는 산증거이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미국의 반공화국정보수집과 정탐모략책동이 단순히 북침전쟁도발만을 목적으로 한것이 아니라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리고 감행되고있다는데 있다.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상대측의 최고지도부를 노린 정탐활동과 정보수집에 광분해온것은 미국이 흔히 쓰는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라크전쟁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미국은 이라크대통령 싸담 후쎄인의 행처를 알아내려고 부수상 아지즈의 《망명설》을 조작하고 영국 TV방송으로 허위정보를 류포시켰으며 아지즈가 자기의 《결백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가는것을 추적하여 이라크 수뇌부의 지하은거처를 알아내고 그곳을 타격하는것으로 전쟁을 개시하였다. 그러나 그의 행처를 찾지 못한 미제는 전쟁기간에도 대통령궁전, 지휘소, 초대소, 저택들에 대한 정탐활동을 진행하여 공중타격을 가하군 하였다.

한마디로 그 무슨 《특별임무쎈터》요, 《북정보증진법》이요, 정보대대요 하는것들을 조작하고 우리에 대한 각종 정보들을 수집, 분석, 종합하여 보다 구체적인 자료들을 걷어쥠으로써 기회가 조성되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엄중한 국가테로를 감행하려는것이 바로 미국의 흉악한 속심이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반공화국압살야망실현을 위해 분별과 리성을 완전히 상실하였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는 천만군민의 심장이며 공화국의 최고존엄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인 최고수뇌부를 노리고 감행되는 《참수작전》과 같은 군사적도발망동이든 정보수집과 같은 정탐모략책동이든 추호도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무자비한 정의의 반타격전으로 정탐모략의 소굴들과 그 직접적하수인들을 모조리 소탕해버릴것이다.

미국은 혁명의 수뇌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결사옹위해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

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