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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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끔찍한 인권페허지대

Date: 23/05/2017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끔찍한 인권페허지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사회적존재로서의 권리가 있다.그러나 인간의 가치가 돈에 의해 좌우되는 썩고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긴채 비참하게 살아가고있다. 특히 《인권옹호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에서 수많은 근로대중이 정치적자유와 권리는 고사하고 생존권마저 보장받지 못한채 인생의 막바지에서 헤매고있다.

미국에서는 집없는 사람이 56만명을 넘어섰으며 플로리다주 북부의 17개 지역에서만도 약 32만 2 000명의 주민들이 《자선단체》들의 방조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고있다고 한다.

만성적으로 790여만명의 실업자를 안고있는 미국에서는 2016년 12월 1주일동안에만도 27만 5 000명의 실업자가 새로 늘어났으며 그중 청년실업자수가 전체 실업자수의 18.8%에 달하였다.

앞날에 대한 포부를 가지고 한창 배우며 자라야 할 청소년들이 배움의 권리도 빼앗기고 미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없이 타락과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고있다.

미국에서는 대학생 한명이 공립대학에서 1년동안 공부하는데 1만US$가 든다면 사립대학에서는 5만US$나 들며 의학과 같이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전문교육인 경우 그 비용은 50만US$에 달한다고 한다.약 600만명에 달하는 24살미만의 청년들이 엄청난 학비때문에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있으며 매해 고등학교학생 120여만명이 학비난으로 중퇴당하고있다.

세계적으로 치료비가 가장 비싼 미국에서 의료상황은 말그대로 반인륜적이다.이발 한대를 뽑는데만도 500US$, 충수염수술에도 몇만US$를 내야 한다.구급치료인 경우 하루 입원비가 1 000US$를 훨씬 넘으며 구급환자가 응급실에서 수술을 받는 경우 10만~20만US$의 치료비를 내야 한다.당장 먹고 살아갈 길이 막막한 절대다수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이처럼 엄청난 치료비는 그야말로 살인적인것이다.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병에 걸려도 애당초 병원에 갈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있다.

이처럼 인간의 가장 초보적인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는 미국사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앞날에 대한 비관과 절망에 빠져 타락과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고있으며 이로 하여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고있다.

그로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는것이 녀성들과 아이들이다.

미국은 《만민평등》에 대해 곧잘 운운하지만 녀성들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을 철페할데 대한 국제적인 협약에 아직도 비준하지 않고있다.녀성근로자들은 로동력의 57%를 차지하지만 평균임금이 남성들의 81%에 불과하며 같은 일에 종사하는 경우에도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 녀성들의 임금은 각각 남성들의 69%, 58%에 불과하다.

해마다 600여만명의 녀성들이 폭력범죄의 피해를 입고있다.성폭행범죄피해건수만도 년평균 50여만건에 달하며 200만명이상의 녀성들이 가정폭력의 희생물로 되고 녀성의 약 20%가 강간당하고있다.

올해 1월 유엔인권전문가는 미국에서 빈곤한 소수민족이나 흑인녀성임신부들의 해산시 사망률은 77%로서 백인녀성에 비해 4배에 달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미국에서 공공연히 자행되는 인신매매행위는 더욱 끔찍하다.

이 나라의 UPI통신은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인신매매행위가 그 전해에 비해 35.7% 늘어났다고 전하였다.인신매매통보기관 폴라리스가 미국에서의 인신매매실태를 《매매업자들이 폭력이나 기만,강압적인 방법을 리용하여 피해자들에게 본의가 아닌 상업적인 성봉사나 로동을 강요하는 현대판노예제도의 한 형태》로 정의한것은 미국의 썩어빠진 사회현실에 대한 적라라한 폭로이다.지난해 확인된 7 572건의 인신매매사건가운데서 6 340건이 녀성들을 대상으로 감행된것이며 미성년들과 관련된것도 수천건에 달하고있다는 사실은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비참한 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는 아동들에게 휴식할 권리,성적착취 및 침해의 방지 등 어린이들을 보호할데 대한 국제적의무가 지적되여있지만 미국은 여기에도 가입하지 않고있다.기아와 빈궁속에 사는 어린이들의 수가 1 600만명에 달하고있고 19개 주들에서 아동학대행위가 허용되고있으며 야만적인 학대행위로 죽은 어린이들중 약 80%가 4살도 안된다.미국에서는 법적으로 소년로동이 허용되고있으며 소년로동을 하고있는 어린이수가 80여만명을 헤아리고있다.약 5만명의 미성년수감자들중 5 000여명이 성인형무소에 항시적으로 감금되여있는 등 보호자없는 어린이들에게 종신감금형을 지우는 나라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밖에 없다.

미성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행위가 성행하고 10만명이 인신매매의 희생물로 되고있다.지난해 6월 미국의 CNN방송은 펜실바니아주에서 카플란이라는자가 출생한지 6개월밖에 안되는 애기로부터 10대의 어린 처녀애에 이르기까지 10여명을 가두어놓고있었는데 거기에는 이자가 4년전 14살 난 소녀를 데려다 성폭행을 감행하여 낳은 2명의 아이까지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하여 세상을 경악케 하였다.

현실은 미국의 사회제도야말로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앞날에 대한 희망은커녕 가장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누릴수 없는 희세의 인권페허지,인간생지옥이라는것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현실이 이러한데도 미국은 자국의 인권실태에 대해서는 당반에 올려놓고 다른 나라들의 인권에 대하여 곧잘 시비질하고있다.

미국이 저들의 참혹한 인권실태에 대해서는 반성하지 않고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운운하는것은 《인권문제》를 코에 걸고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추구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의 《인권》타령이야말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저들의 《인권》타령이 그 어디에도 통하지 않으며 남을 걸고들기 전에 제 코부터 씻는것이 더 현명한 처사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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