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Uriminzokkiri (Kr)

《4살에 살고있는》 70객의 미련둥이깡패, 전쟁미치광이

Date: 26/09/2017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올해 나이는 71살, 그러나 아직도 시허연 그 머리에 어울리지 않게 《4살적사고에 고착》되여있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미련둥이, 시대착오에서 벗어 못나는 미치광이가 저 태평양건너 백악관의 주인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바로 트럼프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데 《70객에 어울리지 않는 4살적사고》라니 무슨 소리인가?

얼마전 트럼프가 매릴랜드주에 위치한 앤두루스공군기지를 싸다니며 토해낸 나발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을 눈 펀히 뜨고 지켜보아야만 했던 심기를 달래보려는지 트럼프는 미공군기지의 《B-2》전략폭격기와 《F-35》전투기 비행사들앞에서 이렇게 뇌까렸다.

《미국은 북의 행동에 겁먹지 않을것이다.》, 《미국의 첨단무기들이 상대를 산산쪼각낼수 있을것이다.》

지어는 《북이 전투기의 엔진굉음만 들어도 령혼이 떨리고 심판의 날이 왔음을 깨닫게 될것》이라며 흰소리를 쳤다.

핵보유국을 상대하고있음을 외면하는 그 억지스러운 현실부정에 가소로움을 금할수 없는것은 물론이다.

동시에 트럼프의 모양을 보니 지난 조선전쟁시기의 어느 한 전투와 당시의 맥아더와 스미스를 보는듯 하다.

력사에 기록된 《조선전쟁》의 한페지를 잠간 보자.

... ... ...

1950년 7월 5일, 미 24보병사단 21련대 1대대와 52야포대대로 구성된 스미스특공대는 조선전선에 급파되여 오산북쪽 금암리계선에서 수원-평택간도로를 따라 반공격의 성과를 확대해나가던 조선인민군부대와 처음으로 조우하게 되였다.

사실 이 오산계선에서의 전투는 조선인민군과 미제침략군사이의 첫 전투였다.

당시 맥아더는 미24보병사단을 조선전선에 들이밀면서 미군이 전선에 나타났다는것을 알게 되면 인민군지휘관들이 《간담이 서늘해질것》이라고 뇌까렸다. 전투에 앞서 특공대장 스미스자신도 《북조선군은 우리를 보기만 해도 꼬리를 사리고 도망칠것이다.》라고 기고만장하여 줴쳐댔다.

하지만 이날 스미스특공대는 우리 인민군대의 질풍같은 포위공격에 완전히 넋을 잃고 무리죽음을 당하였으며 괴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미국의 독립절인 7월 4일, 그 다음날인 7월 5일 조선반도의 오산계선에서 벌어진 조선인민군과 미제침략군사이의 첫 전투와 그 결과, 그것은 조선전쟁을 대하는 세상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첫페지에 불과하였다. 하기에 당시 미국의 한 종군기자는 이 전투를 두고 《패배의 첫 전투》라는 기록을 남겼고 일본군사전문가들은 《조선전쟁에서의 미군의 첫 싸움은 참패로 기록》되고 《미군의 비극적인 패주의 서막》이 열렸다고 평하였다.

이러한 평은 실지 현실로 펼쳐졌다.

이후 스미스특공대의 괴멸은 곧 미24보병사단의 괴멸로 이어졌으며 그 사단장이였던 띤은 포로가 되는 수치까지 맛보게 되였다. 전투마다에서 패배한것은 미24사보병사단만이 아니였다. 미제침략군의 이러한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조선전쟁기간 미국대통령감투가 트루맨에게서 아이젠하워에게로 넘어가고 《유엔군》사령관도 맥아더, 릿지웨이, 클라크로 련속 갈리였다. 미8군사령관 역시 워커로부터 밀번, 릿지웨이, 밴플리트, 테일러 등 5번이나 교체되였지만 만회는커녕 오히려 새로운 패망상만이 거듭되였으며 끝끝내 조선전쟁에서의 참패를 기록하고 종당에는 항복서에 수표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 ... ...

본론으로 돌아간다면, 당시 트럼프는 만 4살을 갓 넘겼을것이다.

1950년 7월의 첫 전투를 앞두고 《간담이 서늘해질것》이라느니, 《북조선군은 우리를 보기만 해도 꼬리를 사리고 도망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기고만장해있던 맥아더나 스미스의 사고수준, 그것은 곧 조선전쟁의 첫시기 미국지배층이 조선을 보는 관점과 리해, 사유방향의 축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럼프로서는 4살이였던 바로 그 시기 미국이 조선을 대하는 이러한 사고수준과 판단력은 그대로 패전으로 이어졌던것이다.

그래도 맥아더나 스미스, 당시의 미군사령관들과 백악관주인들에게는 원자탄을 쥔 저들의 《승리》를 《확신》케 했던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론거》가 있었을것이다. 그 《론거》란 바로 《조선전쟁은 사실상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는 사실 그자체였다. 어쩌면 미국만이 아니라 서방세계전체가 그렇게 보았을 1950년대의 조선전쟁, 그러나 서방정객들의 리해견지에서는 불가사의하게도 그 전쟁에서 미국이 대참패의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였다.

바로 조선에 대한 오판의 산물이였고 필연이였던것이다.

그때로부터 장장 수십여년이 지나 당시 4살이였던 트럼프가 70객의 늙다리로 된 오늘도 조미사이의 전쟁관계는 끝을 맺지 못하고있다. 기술적으로 전쟁상황이라는 관계에 변함이 없는것이다.

그러나 그 구체적현실이 그때와는 너무도 판이하게 달라졌다.

바로 오늘의 조미대결전은 한마디로 핵 대 핵의 대결이라는것이다.

조선이 수소탄보유국,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 잠수함발사탄도탄보유국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미국내에서도 공공연히 인정하고있는것이 엄연한 오늘의 현실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화염과 분노》니, 《전투기의 엔진굉음만 들어도 령혼이 떨리고 심판의 날이 왔음을 깨닫게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정신없이 고아대고있다. 1950년대 맥아더나 스미스, 미국의 정치가들과 군사령관들의 사고수준에 머물러있는 트럼프, 이것은 어떻게 설명되여야 하겠는가.

선행자들의 그 패배에서 교훈을 찾을대신 정치군사적사고의 수준과 방향이 아직도 지난 조선전쟁시기 오산전투를 앞둔 맥아더나 스미스, 트루맨의 수준에 머물러있는 70객의 트럼프를 어찌 《4살적사고》에 머물러있다고 말하지 않겠는가.

실례를 한가지 더 든다면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을것이다.》고 한 트럼프의 망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1950년대 조선전쟁시기에는 미국땅에 총알한발 날아오지 않았다.》는 과거를 오늘의 현실판단에 그대로 적용하고있는 트럼프는 정치군사적사유면에서 확실히 《4살에 살고있는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것이 미치광이 트럼프만의 미련한 생각이겠는가.

아니, 트럼프의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과 관점, 리해는 완전파산당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오늘날까지도 어리석게 집착하고있는 미국지배층의 사고방식과 관점, 그릇된 오판의 축도라 해야 할것이다.

아마도 맥아더나 스미스가 살아있다면 아직도 《4살에 살고있는》 70객의 트럼프에게 이렇게 한마디 했을것이다.

《뭐, 의 굉음만 들어도 북이 어떻게 한다고?! 지금은 네가 4살이였던 때가 아니다. 보병총 대 원자탄의 대결이 아니라 핵 대 핵의 대결상태란말이다. 이것을 깨닫지 못한 너와 같은 미치광이, 미련둥이는 미국의 재앙거리일뿐이다.》라고.

미군을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질것》, 《북조선군은 꼬리를 사리고 도망칠것》이라던 《확신》이 심한 오판이였음을 그래도 맥아더나 스미스 등 1950년대의 미국지배층은 3년동안이라도 느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핵보유국을 상대로 한다는 현실을 애써 외면하며 시대착오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불망나니, 깡패-트럼프의 미련한 행동으로 하여 오늘의 미국땅이 통채로 3년이 아니라 3시간, 아니 깨달음의 순간조차도 차례지지 않을 파멸적재난, 정의의 핵이 뿜어내는 무자비한 불세례에 직면할수도 있다는것을 미국인들은 랭철하게 인정해야 한다.

현실부정, 시대착오, 날강도적론리에 집착하며 《군사적대응》을 고아대다 못해 《북을 완전히 파괴》할것이라는 망언까지 마구 토해내는 트럼프, 이런 미련둥이깡패, 정치미숙아, 전쟁미치광이들을 백악관과 행정부에 들여앉힌것을 미국인들은 두고두고 후회할것이다.

후회는 언제나 때늦은 법이다.

김 인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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