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지한 대조선정책이 몰아온 응당한 귀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오른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만천하에 과시하며 우리의 핵무력고도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국방공업분야에서의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발적으로,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가운데 우리는 얼마전에도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발사훈련을 또다시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그 전력화가 실현되였음을 확증하였다.
이로써 우리는 미국이 감당하지 못할 핵반격을 가할수 있는 군사적공격능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의미있는 걸음을 내디디게 되였다.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와 압력속에서도 국가핵무력완성이라는 전략적목표를 달성할수 있는 종착점에 거의 다달은것과 관련하여 지금 미국내부에서는 트럼프패거리들에 대한 비난이 몰방으로 터져나오고있다.
전 미국무장관이였으며 트럼프의 경쟁자였던 힐러리는 미국방송과의 회견에서 《북조선의 이번 미싸일발사는 핵과 미싸일개발을 단념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메쎄지를 보낸것》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트럼프대통령은
캘리포니아종합대학 정치학교수인 펨플을 비롯한 3명의 대조선전문가들은 도이췰란드의 한 인터네트통신과의 회견에서 미국은 호미난방의 처지에 빠진것이나 다름없다고 개탄하였으며 미국의 NBC NEWS,FOX NEWS,영국신문 《데일리 메일》과 인디아,뛰르끼예 등 세계 여러 나라 언론들은
배운것이란 장사군묘리밖에 터득한것이 없는 트럼프로서는 우리와 대결하기에 앞서 상대에 대한 파악부터 충분히 하여야 하였다.
어떻게 되여 선임행정부들이 모두 조선과의 대결에서 패하게 되였으며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된 오늘의 조선을 어떻게 대상해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허심하게 새겨들어야 하였다. 하지만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자마자 기고만장해진 트럼프패거리들은 오바마행정부가 못한것을 저들이 해낼것처럼 으시대면서 《최대의 압박과 관여》를 대조선정책의 기조로 삼고 군사적대결과 반공화국압살의 도수를 더 한층 높이였다.
트럼프패거리들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사상 최대규모로 벌려놓고 핵전략자산들까지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핵위협과 공갈을 강화하는 한편 그 무슨 《참수작전》에 대해 운운하면서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해칠 범죄적기도까지 꺼리낌없이 드러내놓았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격으로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 트럼프패거리들의 행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미증오심을 더욱 폭발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비대한 힘을 믿고 자기를 과신하며 오만하게 놀아대는자들과는 점잖게 말로 해서는 안되며 오직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을 절감한 우리는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과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 등 단호한 자위적대응조치들을 련이어 취해나갔다.
주체조선의 드센 주먹과 억센 배짱앞에 혼비백산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그 무슨 대조선《제재결의》를 채택한다,《의장성명》을 발표한다 하고 야단법석이였지만 그것 역시 맥빠진 허세에 불과한것으로서 긁어부스럼을 만드는 결과밖에 가져올게 없다는것이 불을 보듯 명백해지게 되였다.
트럼프패거리들이 말로는 조선의 핵 및 미싸일개발을 막기 위해 대조선제재와 압박이 필요하다고 력설하였지만 그것은 정반대의 결과를 몰아왔다.
미국의 고강도제재압박전략은 오히려 우리에게 핵무력강화의 명분만 세워주고 우리로 하여금 자위적핵억제력강화의 길로 더 빨리 나가도록 추동해주는 결과만을 낳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조미대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 력사의 그날이 멀지 않았다는 확신에 넘쳐있다.
결국 미국이 상대를 너무도 모르고 정책을 세운탓에 파멸의 낭떠러지로 깊숙이 빠져들고있는 반면에 우리 공화국은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더 높이,더 빨리 솟구치고있다.
우리는 병진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갈것이며 우리가 국가핵무력완성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를 적대세력들에게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미국은 이미 승리의 종착점에 거의 다달은 우리의 전진을 막을수도,되돌릴수도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부질없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