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2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전쟁미치광이들을 반드시 불로 다스릴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세계최대의 공식외교무대인 유엔총회에서 《정권교체》의 테두리를 벗어나 ２ ５００만의 우리 공화국인구를 다 전멸시키겠다고 줴쳐댄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망발은 지금 우리 천만군민의 활화산과 같은 분노와 백배，천배의 보복열기를 폭발시키고있다.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력대 그 어느 미국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트럼프의 미치광이나발은 날로 높아가는 우리의 종합적국력과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앞에 전률한자들의 발악적망동으로서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군사적모험에 매달리려 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현실적으로 요즘 미국집권자들이 우리 국가에 대한 군사적선택이요 뭐요 하는 잡소리를 계속 줴쳐대고있다．

며칠전 우리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１２》형이 일본 혹가이도상공을 통과하여 태평양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에 정확히 락탄된 소식에 혼절한 트럼프는 어느 한 공군기지에 나타나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의 행동에 겁먹지 않을것이다．》，《미첨단무기들이 미국과 동맹국들을 위협하는 상대를 산산쪼각낼수 있을것이다．》，《북이 〈Ｆ－３５〉전투기의 엔진굉음만 들어도 령혼이 떨리고 심판의 날이 왔음을 깨닫게 될것이다．》라고 기염을 토했다．

그의 졸개들도 《지금까지 적용하여온것과 근본적으로 다른 대북접근안을 준비하고있다．》，《이제는 군사적대응에 의한 북정권붕괴가 불가피하게 되였다．》，《적용하고있는 제재가 통하지 않으면 국방장관에게 넘겨야 한다．그에게는 다양한 군사적선택안이 있다．》고 력설했다．백악관의 정책립안자들이 우리에 대한 《군사적대응안》을 요란스럽게 광고해대는것은 어떻게 하나 대조선압살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 미국의 침략적정체를 여지없이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이 꺼내든 우리에 대한 《군사적대응안》은 저들의 대조선제재압박정책의 무참한 패배를 만회해보려는 궁여지책의 산물이다．

내외가 공인하는것처럼 수십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살소동은 지구상에서 한 주권국가를 아예 멸족시키기 위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인 특대형범죄이다．

미국이 거수기들을 동원하여 유엔에서 날조해낸 그 모든 대조선《제재결의》라는것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발전권을 무참히 유린말살하기 위한 범죄문서라는 사실은 그를 립증해주는 산증거로 된다．

하지만 미국의 무제한한 제재위협소동은 우리를 굴복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각성분발시켰고 핵무기보유명분만 더해주었다.

결국 미국의 제재압살소동은 세계의 면전에서 참패를 면치 못했고 비상히 강화된 우리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게 공포와 전률을 안겨주었다．

조미대결전에서 쓰디쓴 참패의 고배만을 마셔야 하는 미국이 그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꺼내든것이 바로 《군사적대응안》이며 트럼프의 《북완전파괴》망발인것이다．

트럼프를 비롯한 미국집권자들이 줴쳐대는 우리에 대한 《완전파괴》요, 《군사적대응안》이요뭐요 하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술책이기도 하다．

죄지은 놈의 심사가 편할리 없는것처럼 침략적인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대결소동에 광분해온 괴뢰들은 우리의 련이은 대미초강경공세에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있다．

정세가 각일각 일촉즉발의 위기상태로 치달으면서 남조선경제는 엉망진창이 되고 주변나라들은 괴뢰들에게 정치，경제，군사적보복을 가하겠다고 압박하고있다.

게다가 괴뢰정치권내에서 《북핵문제》를 놓고 청와대와 괴뢰국방부사이에 대립과 마찰이 나날이 표면화되고 여야당사이의 악화되는 갈등으로 하여 남조선정국은 수라장이 되고 각계층의 반미감정은 급속히 고조되고있다.

이로부터 궁지에 몰린 괴뢰들을 다독이고 저들의 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우기 위해 미국은 국방장관놈을 내세워 《서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에 취할수 있는 군사적선택안을 가지고있다．》고 호기를 피우게 했는가 하면 지난 １８일에는 미제공중비적들을 남조선의 강원도상공에 들이밀어 우리의 핵 및 로케트기지를 타격하기 위한 모의폭격훈련을 감행했다.

괴뢰보수언론들은 때를 만난듯이 미국의 군사적선택안이라는것이 무인타격기나 특공대에 의한 《참수작전》이나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작전，싸이버공격작전일수 있다고 떠들어대면서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떨거지들은 한수 더 떠서 미국의 전술핵무기재배치와 《독자적핵무장화》를 승인해달라고 상전에게 애걸복걸하고있다．

친미사대에 쩔대로 쩐 인간쓰레기들의 추악한 정체를 보여주는 정치만화라고 해야 할것이다．

말귀도 알아듣지 못하고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오만하게 놀아대는 미국과는 점잖게 말로 해서는 안되며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이 조미대결전에서 우리가 찾은 교훈이다.

우리에게는 미제가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 힘이 있으며 미국이 감당하지 못할 핵반격을 가할수 있는 우리의 군사적공격능력은 질량적으로 끊임없이 강화되고있다．

그 어떤 군사적선택안도 미국을 위기에서 건져줄수 없으며 그것은 도리여 악의 제국의 종국적파멸만을 재촉해줄뿐이다．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소동에 적극 편승해온 괴뢰들도 결코 무사할수 없다．

세계는 머지않아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늙다리미치광이의 망발때문에 미국이 어떤 천벌을 맞게 되는가를 제눈으로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를 반드시，반드시　불로 다스리고야 말리라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의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