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최근 남조선에서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합법화쟁취투쟁이 각계층의 지지속에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에서 초, 중, 고등학교 교직원들이 교육의 참다운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1989년 5월에 결성한 전교조는 초기부터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이며 반통일적인 교육정책을 반대하는 투쟁과 단체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왔다.

전교조의 정의로운 활동은 각계의 지지와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1999년 7월에는 마침내 단체의 합법화를 쟁취하였다.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전교조가 이를 부정하고 파괴하려는 반통일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에 앞장서자 여기에 겁을 먹은 리명박, 박근혜보수패당은 집권하자마자 전교조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전교조에 소속된 교원들을 마구 해고하며 《전교조죽이기작전》을 광란적으로 벌려왔다.

그리고 2014년 6월에는 괴뢰법원을 동원하여 전교조의 합법적지위를 끝끝내 박탈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괴뢰보수패당들에 의해 단체의 합법적지위를 잃은 전교조는 이에 굴하지 않고 합법화를 다시 실현하기 위해 완강히 투쟁해왔다.

특히 초불민심을 타고 집권한 현《정권》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단체의 합법화를 외면한데 대해 격분한 전교조는 지금 엄동의 혹한속에서도 합법화실현을 위한 삭발투쟁과 단식투쟁 등 다양한 항의행진을 련속 이어가고있으며 이에 민주로총 조합원들과 전국농민회총련맹, 범민련 남측본부, 진보련대 등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련대해나섰다.

《법외로조판결철회》, 《해고자복직》, 《교육적페청산》 등의 구호를 들고 일떠선 각계층은 전교조의 합법화문제를 두고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고있는 괴뢰당국을 향해 《초불에 대한 배신이다.》, 《전교조를 법외로조로 판결한 박근혜보다 <대통령>이 더 위선적이고 기만적이다.》고 분노를 터뜨리며 합법화가 이룩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결의를 표명하였다.

전교조의 의로운 활동을 불법으로 몰아 단체의 합법화를 박탈한 박근혜패당의 행위야말로 남조선에서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참다운 교육을 무참히 짓밟은 반민족적이고 반민주적인 파쑈적폭거로서 이것은 괴뢰보수《정권》의 종말과 함께 지체없이 청산되였어야 할 최악의 적페이다.

오늘날 교육사업은 민족의 흥망성쇠와 관련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더우기 남조선에서 전교조의 합법화문제는 교육의 참다운 민주화를 위한 초미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초불《정권》으로 자처하는 현 괴뢰당국이 여전히 이를 외면하고있는 현실은 남조선에서 설사 《정권》이 바뀌였다고 해도 민심의 요구는 결코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전교조의 합법화는 오직 자식의 미래를 귀중히 여기는 학부모모두가 나서고 진정으로 보수적페청산을 바라는 남조선의 각계층이 련대하여 떨쳐나설 때만이 실현될수 있다.

교육자의 참된 사명과 의무를 자각하고 교육의 민주화와 사회적진보를 실현하기 위한 전교조의 투쟁은 비록 시련을 겪고있지만 정의와 진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며 보수의 종국적멸망도 결코 멀지 않았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