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Ryomyong

통일의 암적존재 보수패당을 매장해버려야 한다

Date: 16/03/2018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통일의 암적존재 보수패당을 매장해버려야 한다

년초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조치와 대용단에 의하여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의 국면으로 전환되여 온 겨레는 커다란 감격과 환희로 설레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수천년동안 한강토에서 하나의 피줄을 잇고 공통된 언어와 유구한 문화를 창조해온 우수한 민족이 힘을 합쳐 관계개선에로, 평화와 번영에로 나아가 세상에 존엄높은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응당한 일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대화평화공세로 조선반도정세가 완화에로 급전환되는데 당황망조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그에 찬물을 끼얹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는 매일같이 현 대화국면을 중상모독하며 청을 돋구고있는가 하면 원내대표와 대변인이라는자들도 저마다 낯짝을 내밀고 《북의 의도와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대북제재의 원칙은 절대로 허물어서는 안된다.》, 《북정권에 꽃길을 깔아주는 순간 우리 안보는 가시밭길을 걷는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

그런가하면 당안에 《북핵페기추진특별위원회》라는것까지 조작하고 반공화국대결소동으로 《안보정당》의 냄새를 피우면서 6월로 예정된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을 결집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로 나가는 력사의 흐름에서 밀려나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된 천하역적무리들의 단말마적발악으로밖에는 달리볼수 없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세계가 보란듯이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과 성의있는 노력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열렬한 지지환영을 받고있다.

그런데 유독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만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도전해나서면서 화해와 단합, 평화의 훈풍을 대결의 역풍으로 뒤집어엎으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이다.

좋게 발전하던 6. 15통일시대를 망쳐놓고 정세를 전쟁직전에로 몰아넣은 죄악에 대해 석고대죄하기는 고사하고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흐름을 막아보려고 악을 써대는 추악한 꼬락서니에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국제사회가 침을 뱉고있다.

부산의 한 주민이 《나는 원래 집안대대로 보수지지층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박근혜는 말할것도 없고 보수의 한 축이라던 리명박까지 각종 비리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구속위기에 처해지는것을 보니 내가 다 부끄럽다. 특히 리명박, 박근혜집권 9년간 북과 제대로 된 대화는 고사하고 <한>반도정세가 사상최악의 상태에 놓여 전쟁위기가 격화된것이 국민을 더욱 분노케 한다. 하긴 지금 어디를 가도 보수라고 하면 <평화파괴세력>, <전쟁세력>, <부패세력>이라며 쫓겨나는 판이니 차라리 자기 리념을 밝히지 않는것이 낫다. 낯가죽 두꺼운 보수정치인들은 남에 대해 말하기 전에 지난 9년죄악이나 참회하라.》라고 성토한것은 북남관계개선을 막아보려고 악을 써대는 보수패당의 흉심을 그대로 전해주고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것들의 이러한 망동은 거덜이 난 《안보》공세로 민족적화해와 련북통일기운을 가로막고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을 규합해보려는 필사적발악인것이다.

제놈들의 더러운 정치적야심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보수패당이야말로 민족의 피와 넋이 털끝만큼도 없는 쓸개빠진 역적배들, 동족대결에 환장한 미친개무리들이다.

제명을 다 산 시대의 오물들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력사는 힘차게 전진할것이며 민심에 거역해나서는자들에게는 준엄한 철추가 내려지게 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는 평화와 통일의 암적존재인 보수역적무리들을 철저히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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