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의 힘-일심단결

오늘 우리 공화국은 사상 류례없는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사소한 주저와 동요도 없이 만리마의 기상으로 거창한 변혁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조국땅을 둘러보라. 그 어떤 대적이 덤벼든다 해도 끄떡없는 불패의 군력을 굳건히 다져가고있는 우리의 혁명강군,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가는 우리 인민, 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전구마다에서 새롭게 창조되고있는 건설속도와 기념비적건축물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이룩되고있는 과학기술성과들, …

그 어디서나 젊음으로 비약하고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을 볼수 있다.

하다면 온 행성을 놀래우는 다발적이며 련발적인 승전포성으로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천하에 떨쳐가고있는 이 기적은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

그것은 바로 령도자는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충정으로 받들어온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었기때문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인민에 대한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이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하신 우리 원수님의 말씀이 귀전에 들려온다.

…

언제나 늘 마음뿐이였고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자책속에 지난 한해를 보냈는데 올해에는 더욱 분발하고 전심전력하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찾아할 결심을 가다듬게 됩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새해의 이 아침에 엄숙히 맹약하는바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우리 원수님.

온 나라 방방곡곡에 우리 원수님께서 끊임없이 새겨가신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마식령스키장을 찾으시여서는 인민들이 타게 될 삭도인데 자신께서 먼저 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안정성도 담보되지 않은 삭도에 오르신 사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경비행기를 보시고서는 그리도 기쁘시여 몸소 비행기의 조종관을 잡으시고 시험비행도 해보신 사실,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창고에 가득 쌓인 물고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신 그날의 사연, …

오로지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을 찾으시는 이런 어버이를 과연 어느 누가 따르고 받들지 않으랴.

우리의 일심단결은 당과 수령에 대한 인민의 충정의 결정체이다.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무한한 신뢰심을 지니고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사상특유의 정신적풍모이다.

바로 그렇기에 우리 인민은 파도가 사품치는 망망대해속에서도, 불길이 이글거리는 위험한 속에서도 자기의 목숨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먼저 안전하게 보위할수 있었으며 수령의 명령과 지시를 관철하는 길에서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이끌려 인민들은 그이의 결심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진행되고있는 어버이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꾸리기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건설속도를 창조하며 일심단결의 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이렇듯 한계를 모르며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주체조선의 약동하는 힘의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의 일심단결, 그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힘이며 오직 승리만을 안아오는 최강의 무기이다.

그렇다.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천만군민이 그이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일심단결이 있는 한 주체조선은 언제나 백승만을 떨쳐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