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보호증식에 큰 힘을 넣어 황금해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수산성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자원을 보호증식하는것은 수산업발전의 전도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수산자원을 적극 보호증식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 최근에도 국가적인 조치에 따라 몇해동안 연해에서 정착성물고기를 비롯한 수산자원을 보호증식할 목적으로 어로활동을 제한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이것은 조국의 바다에 물고기떼가 욱실거리게 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고있다.

얼마전 수산성의 일군들과 만난 우리는 연해에서의 수산자원보호증식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그 실현에서 나서는 방도적인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황금해의 새 력사를 더욱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연해수산자원을 적극 보호증식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국장 김선애: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산자원보호증식과 관련한 주석명령까지 하달하시여 수산업발전의 휘황한 길을 펼쳐주시였다.

정착성어족과 회유어족이란 어떤 물고기들인가, 매 어족들이 알낳는 때는 어느때이며 어떤 어족은 어느 시기에 잡지 말아야 하는가, 왜 큰 물고기만 잡고 새끼물고기는 잡지 말아야 하는가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새끼물고기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바다에 놓아줄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고전적로작에서 담당수역에 양식시설물만들어넣기와 돌넣기, 새끼고기넣어주기를 비롯하여 수산자원보호증식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그 실현방도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부상 고돈화:정말이지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가 차례지게 하시려고 온갖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며 바람세찬 포구를 찾고 또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생각하면 눈굽이 뜨겁게 젖어든다.

지금 당의 수산정책관철에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는 대단히 높다. 해마다 4월과 7월을 수산자원보호월간으로 정하고 모두가 이 사업을 부강조국건설과 후대들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전망성있게 다그치고있다.

동서해의 많은 수산사업소들에 바다동식물배양장과 방류어업시설들이 꾸려져 해삼과 조개류, 새끼물고기들을 수많이 생산하여 수산자원을 늘여가고있다. 해당 수역들에 양식장들을 더 많이 조성하고 다시마와 미역, 김에 대한 비배관리를 짜고들어 해마다 수만t씩 수확하면서 돌넣기와 인공어초조성을 군중적으로 벌려 물고기들의 좋은 서식터가 충분히 보장되도록 하고있다.

수산자원보호증식의 기초로 되는 인공알받이기술, 바다동식물배양기술에서도 앞선 나라들과 어깨를 겨루며 나가고있는 가운데 새끼명태의 인공적인 생산기술과 대서양련어, 열대붕어 등의 바다양어기술이 확립되고 조개류들에 대한 배양기술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기자:수산자원보호증식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국장 박인건:지금 세계적인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획량은 크게 늘어나지 못하고있다. 때문에 많은 해양국들에서는 연해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바다양어와 양식에 힘을 넣어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향하고있다.

나라별수산업발전의 평가기준도 지난 시기와 달라졌다. 수산물생산량이나 물고기잡이기술이 얼마나 앞섰는가가 위주로 되는것이 아니라 누가 더 많은 수산자원을 보호증식하는가에 따라 규정되고있다.

수산업발전의 전도와 관련되는 연해수산자원보호증식에서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할 주인은 우리들이다. 수산부문의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산자원보호증식이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의 재부를 늘이는 사업인 동시에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기 위한 담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양식시설물만들어넣기와 돌넣기, 인공어초조성, 새끼고기넣기와 바다동식물배양을 비롯하여 수산자원조성사업을 군중적으로 힘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수산자원보호구역안에서 승인없이 물고기를 잡거나 바다동식물들을 생산하지 말며 정해진 시기와 그물코의 크기를 어기고 물고기를 잡지 말아야 한다.

특히 연해는 정착성물고기들이 알낳이를 하고 새끼물고기들이 서식하는데 유리한 곳이다. 따라서 정착성물고기들의 알낳이와 서식이 진행되는 연해의 바다생태환경을 파괴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가 높은 공민적자각을 안고 최근에 취해진 국가적인 조치를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

국장 김승철:수산자원보호증식은 그자체가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고있다.

각지 일군들은 근로자들속에 당의 수산정책과 수산자원보호증식과 관련한 국가의 법규범을 널리 해설선전하여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최대로 발동하여야 한다.

수산자원보호증식과 물고기잡이를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조직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과학적인 수산자원조사자료에 기초하여 수산물생산규모를 정해주며 그 어느 기관을 막론하고 어종별로 물고기를 잡지 못하게 되여있는 시기에 물고기를 잡거나 수산자원에 피해를 줄수 있는 금지된 어구와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아 바다동식물의 서식조건을 파괴하고 새끼물고기를 잡는 일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수산자원보호증식과 관련한 법과 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감독통제기관들의 역할을 높이며 그릇된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수산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수산자원보호증식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 나라의 수산업발전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국장 박인건:수산부문을 비롯한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산자원을 적극 보호증식하는데 참다운 애국의 길이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그리하여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게 관철하며 조국의 바다에 물고기떼가 욱실거리게 하기 위한 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해야 할것이다.

우리들은 연해수산자원을 보호증식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주인의 역할을 다할것이며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되여 당의 수산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본사기자 전성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