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정
21세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신의 바람》이라는 이 낱말의 유래는 13세기 2차에 걸치는 원나라의 일본침공이 신의 도움으로 불어온 태풍에 의해 실패하였다고 해석한 일본의 무지에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도 일본《황군》의 《가미가제》비행사들은 무모한 자살로 련합군함선들을 공격하는데 내몰리였다.
렬도를 패전의 수치에 몰아간 그 미친 바람이 일본에 다시 불고있다.
조선반도와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에 부는 평화의 훈풍을 《신의 바람》으로 역류시키려는 일본의 행태는 멸망을 목전에 두었던 대일본제국의 모습을 련상시키고있다.
《대동아공영권》실현의 환각상태에서 《핵보유국》, 《군사대국》의 몽유병을 앓고있는 일본의 정계인물들과 특히 방위성의 관계자들에게는 아베가 정치적생명을 걸고 약속한 헌법 9조개악과 군사력증강이 세계의 평화보다 더 우위에 있다.
조선과 같은 인위적인 《본토안전의 위협세력》이 존재하여야 저들의 정치적야욕이 달성될수 있다는 일본특유의 리기심은 세상이 돌아가는 형편과 주변의 흐름을 간파하는 시야도 흐리게 하고있다.
시대착오에서 헤여나지 못한채 《미싸일위협》광기에 사로잡혀있는 일본을 보느라니 촉나라 개들은 해를 보면 짖는다는 《蜀犬吠日》이라는 성구가 떠오른다.
산이 높고 골이 깊어 짙은 안개가 자주 끼며 매일 비내리는 촉나라의 개들은 해가 나면 낯선 사람 본듯 요란스레 짖어댔다고 한다.
조선반도핵문제를 기화로 련이은 추문도 무마시키며 어부지리를 얻어온 아베에게 있어서 올해 정초부터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은 장보러나온 밀가루장사의 바람걱정에 비유할만 한것이였다.
아끼따현과 야마구찌현에서도 《이지스 어셔》체계의 배치에 반대하고 정계에서도 지각있는 정치인들은 정부의 미싸일능력강화에 경종을 울리고있다.
크릴로브의 우화집을 본 사람들은 뱀과 양의 대화가 떠오를것이다.
독뱀에게 물려 죽어가던 새끼양이 내게 무슨 잘못이 있는가고 묻자 뱀은 자기를 방어하느라 물었다고 하였다.
악한의 본성은 바로 변하지 않는다는데 그 본질이 있다.
세계가 일본의 군사대국화에 경계심을 가지고 야망실현에 강하게 반발하고있는것은 일본이 군국주의본심을 버리지 않고있기때문이다.
점점 거세지는 《신의 바람》은 일본렬도의 침몰을 예고하는듯 하다.
세계적인 유술패권자 계순희
올림픽우승 및 4중세계유술선수권보유자인 계순희는 세계가 인정하는 유술패권자이다. 1996년 7월에 진행된 제26차 여름철올림픽경기대회
July 24, 2020
올림픽우승 및 4중세계유술선수권보유자인 계순희는 세계가 인정하는 유술패권자이다. 1996년 7월에 진행된 제26차 여름철올림픽경기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