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Ryugyong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며

Date: 25/09/2018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오랜 세월 대결로 얼어붙었던 삼천리강토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북남관계는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섰다.

이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불타는 애국의 열정과 의지를 지니시고 한평생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까지 불멸의 애국헌신으로 나라의 부강번영과 통일위업에 고귀한 업적을 쌓으신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애국심은 자기 나라와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려는 신성하고 고상한 감정이다.

참된 애국의 진가, 애국자의 진면모는 나라와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두고 진정으로 가슴아파하며 그것을 가시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치는데서 표현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분렬된 강토에서 살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진정한 애국의 길을 밝혀주시고 그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국토의 분렬로 하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에 대한 가슴아픈 생각, 우리 조선은 피줄도 바다도 산도 모두 하나로 이어진 하나의 조선이라는 절대적신념, 조선민족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는 애국의 지론이 자리잡고있었다.

동해의 물결에 손을 잠그시고서도 저 멀리 다도해기슭을 생각하시고 창밖에 흰눈이 펑펑 내리는 밤이면 남녘동포들이 생각나시여 눈시울을 적시시던 위대한 장군님, 조국이 통일되여 북반부인민들이 한나산의 백록담에도 올라가보고 남반부인민들이 백두산천지에도 올라가보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던 장군님의 그 교시를 늘 눈물속에 되새기는 우리 인민이다.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울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꿈을 꾸어도 조국통일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은 조국통일에로 지향시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위대한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였다.

주체71(1982)년 9월 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이께서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수령님에 대하여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건국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추억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수령님께서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나드시며 일제를 반대하여 싸우신것은 분렬된 조선을 위해서가 아니였다고,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밀영에서 등잔불을 드시고 비쳐보신 우리 나라의 지도는 백두산에서 한나산에 이르는 삼천리조선이였지 결코 두동강이 난 조선이 아니였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조선민족으로서의 자격도, 조선에서 살 자격도 상실한 목석이라고 하시며 민족의 분렬을 가장 큰 아픔으로 생각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사람만이 애국자이며 혁명가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조국과 민족을 얼마나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면, 분렬로 하여 겨레가 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가슴아프시였으면 위대한 장군님 조국통일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은 목석이라고 하시며 그토록 애국의 열정이 차넘치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겠는가.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애국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속에 간직하였으며 통일애국의 길에 자신들의 힘과 노력을 다 바칠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며 애국의 길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함께 손잡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은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적극 추동한 힘있는 활력소였다.

그이께서 지니신 애국의 무한대한 도량과 고매한 풍모를 떼여놓고 해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앞길을 활짝 열어나간 6. 15통일시대를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조국통일운동은 줄기차게 전진하고 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하늘같은 덕망에 매혹된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그이의 넓은 품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고 통일애국의 한길에서 생을 빛내였다.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자애로운 인덕을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업적은 무궁번영할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외세에 의하여 오래동안 북과 남으로 갈라져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한시도 미룰수 없는 민족지상의 과업이다.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고 조국분렬은 곧 매국이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리념을 받들어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시련이 가로놓이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신심에 넘쳐 하시던 교시를 되새기며 민족의 밝은 래일을 락관하고있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온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우리의 지혜와 의지이며 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통일조국건설의 반석같은 토대가 있고 그이의 조국통일유훈을 빛나게 관철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바라는 조국의 통일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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