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력사

Date: 24/11/2018 | Source: Sogwang.com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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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에게 있어서 김치는 겨울철 반량식이고 일등료리이다.

  력대로 진귀한 음식을 아무리 많이 올리는 상에나 간단한 몇가지 음식을 차리는 상에나 빠지지 않고 오른것이 김치이다.

  조선사람들은 일상식사때에는 더 말할것도 없고 기름진 고기를 먹은 다음에도 반드시 김치를 찾았고 떡이나 지짐을 먹을 때에도 김치국 마시기를 좋아하였다.

  시원한 김치국물에 국수를 말아먹기도 하였다.

  조선민족의 식생활에서 어느때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부식물로 되여온 김치는 그 력사가 매우 오래다.

  삼국시기에 이미 김치의 기본재료인 남새와 소금이 있었으며 식료품의 저장 및 양조기술이 발전하고 간장, 된장, 젓갈 등이 리용되였다고 한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남새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공할줄 알았고 소금에 절여서 만든 저장식료품도 만들어왔다고 볼수 있다.

  일본의 나라시대 (645년-781년)의 목간(나무편지)에 씌여있는 《스스보리짠지》는 백제사람인 스스보리(본명 인범)가 그 제조법을 배워준 조선짠지였다고 한다.

  충청북도 속리산 법주사에 있는 돌로 만든 독이 신라시기에 김치를 담았던 독이라는것이 알려진 사실은 삼국시기 김치조리방법이 이미 높은 수준에 있었다는것을 알수있게 한다.

  고려 중엽의 문장가인 리규보의 시《가포륙영》에는 무우, 오이, 가지, 파 등의 재배와 저장에 대하여 읊은 시구절도 있다.

  《고려사》에는 근저(미나리김치), 순저(죽순김치), 청저(무우김치), 비저(푸초김치)의 기록이 있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다종다양하게 발전하였다.

  고추와 다양한 남새가 재배되면서 배추와 무우, 오이, 가지, 미나리, 갓 등 여러가지 남새와 산나물을 기본재료로 하고 여기에 고추, 파, 마늘, 생강, 배, 밤을 비롯한 양념과 과일, 물고기, 젓갈 등을 종합적으로 섞어 여러가지 김치를 만들었다.

  그가운데서 김장김치, 갓김치, 보쌈김치 등은 특별히 일러주었다.

  고추는 17세기초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여 식생활에 리용되였으며 18세기에는 고추를 넣은 여러가지 김치가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김치는 지방별에 따라 담그는 방법이 달랐으므로 지방적특색을 띠고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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