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륜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Date: 07/12/2018 | Source: DPRK Today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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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2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 서울대학교의 한 연구진이 일제가 감행한 범죄행위의 일단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새로 공개하였다.

미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되여있던 《맥밀란보고서》에는 괌도의 이전 지사였던 해군대좌 맥밀란이 일본군에서 포로생활을 하면서 겪은 사실들이 수록되여있다. 그에 의하면 1942년 1월 3일 일본군사령관이 부대를 정렬시켰을 당시 그의 뒤에 70여명의 녀성(일본군성노예)이 줄지어 서있었으며 그들은 인차 군대병영으로 끌려갔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문서들중에는 《7명의 위안부가 검진과 치료를 위해 미국민간병원에 이송되였다.》는 기록이 담긴 괌도주둔 미군사령부의 군정보고서와 싸이판섬에 있던 일본군《위안소》들을 표기한 지도도 있다.

이것은 일제가 조선녀성들을 머나먼 남태평양지역의 최전방에까지 성노예로 끌어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물론 이와 관련한 사실은 적지 않은 목격자, 피해자증언을 통해 이미전에 폭로된것이다. 그러나 이를 립증하는 공문서가 발견된것은 극히 드물다. 따라서 이번에 발견된 자료들은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확증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최근년간 일제의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고발하는 증거자료들은 계속 발굴, 공개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1944년에 일본군이 중국 운남성에서 성노예들을 학살한 사실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비롯한 립증자료들이 적지 않게 공개되였다.

그런데도 아베를 비롯한 일본정객들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뻗대면서 배상의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집요하게 획책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과거 일본이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반인륜죄악이다.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뇌까리며 수십년간에 걸쳐 전대미문의 폭압통치를 실시하였으며 그 과정에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 처형, 고문하였다. 중세기노예사냥도 무색케 하는 《사람사냥》으로 수백만명의 청장년들을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내몰았다. 20만명의 조선녀성을 성노예로 전락시켜 그들이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 정조를 무참히 유린하였다.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지하자원과 거의 모든 생산물을 악착하게 긁어갔으며 지어 우리 인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던 놋그릇과 놋수저마저 마구 빼앗아갔다. 특히 조선민족말살을 노리고 수십만권의 력사서적을 소각하고 헤아릴수 없이 많은 국보적인 력사유물과 유적을 닥치는대로 파괴, 략탈하였으며 나중에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까지 빼앗으려 하였다. 일제는 패망후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을 조작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조선사람들을 집단적으로 수장시키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이 모든 죄행은 인두겁을 쓴 야수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횡포무도한짓이였다.

세월은 멀리 흐르고 시대도 달라졌다. 하지만 일본에 대한 조선인민의 원한은 날이 갈수록 깊어만 가고있다. 오늘까지도 반성을 모르는 후안무치한 일본정객들때문이다.

그런 일본이 감히 《국제무대에서의 선도자적역할》에 대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것을 보면 돈 끼호떼가 왔다가 울고갈 정도이다. 일본의 추한 행태에 국제사회가 치솟는 증오와 격분, 조소와 경멸의 감정을 표시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반인륜죄악에는 시효가 없으며 그 피비린 력사는 절대로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

일본은 더이상 역겨운 오그랑수를 쓰지 말아야 한다. 조선민족에게 끼친 만고죄악들에 대한 대가를 마땅히 치르어야 한다.

안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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