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붉은 등이 켜진 《자유한국당》

Date: 11/12/2018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장악을 위한 암투를 격렬하게 벌리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붉은 등이 켜진 〈자유한국당〉》, 이런 제목으로 시사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 남조선의 《자유한국당》내부가 또다시 서로 물고뜯는 란장판으로 되여가고있습니다.

지난 6월 《지방자치제선거》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쫓겨났던 홍준표가 정계복귀의사를 드러내고 당안에서 자파세력을 집결시켜보겠다고 야단법석을 피우고있습니다.

이를 두고 당안의 《친박》계들은 《홍준표는 보수분렬을 몰아온 주모자이다.》, 《〈지방선거〉참패의 회계도 안하고 바퀴벌레처럼 슬금슬금 기여나와 정치무대에 다시 나서보려고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홍준표를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하면서 반대배격의 목청을 돋구고있습니다.

홍준표가 정계에서 밀려난지 반년도 되나마나 한 때에 정치판에 다시 끼여들려고 하는데는 추악한 정치적속심이 깔려있습니다.

《자유한국당》내 자파세력을 규합하여 정계재편을 주도하고 나아가서 《대통령》자리까지 타고앉자는것입니다.

그러나 남조선민심은 홍준표의 정계복귀를 동족대결에 미친 히스테리, 인간오작품, 《막말제조기》의 귀환으로 락인하면서 지탄하고있습니다.

그가 한때 몸을 담그었던 《자유한국당》내에서까지 무작정 배척하고있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홍준표는 정계복귀를 결심하기 전에 자신을 돌이켜보았어야 했습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홍준표는 수준이하의 막말과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남조선각계에서 《돈 끼호떼》로 비난받아왔습니다. 여기에 《특등정치간상배》, 《도적왕초》, 《천하의 호색광》 등 온갖 더러운 오명이 지금까지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더우기 당대표시절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들과 그에 대한 민심의 뜨거운 지지열기를 《위장평화공세》, 《좌파들의 란동》으로 악의에 차서 헐뜯으며 못되게 놀아댄 홍준표의 죄악을 남조선인민들은 단단히 기억하고있습니다.

이런 자의 정계복귀에 야유, 조소가 뒤따르는것은 지극히 응당한것입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민주개혁정당들은 한결같이 《<자유한국당>의 골치거리 홍준표의 정계복귀를 환영한다.》, 《홍준표가 수구보수궤멸의 대업을 반드시 이루기 바란다.》, 《보수의 거목으로 우뚝 서서 국민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으면 한다.》고 비웃고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홍준표의 출현으로 《자유한국당》에, 보수세력에게 붉은 등이 켜졌습니다.

또 하나의 인간쓰레기가 끼여들어 추물들의 집단내부에서 암투와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파멸에로 향한 보수의 질주가 가속화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합니다.

홍준표역도의 정계진출놀음은 날이 갈수록 남조선인민들속에 보수패당에 대한 더 큰 환멸과 저주를 불러일으키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붉은 등이 켜진 〈자유한국당〉》, 이런 제목으로 시사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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