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새겨주신 혁명철학

조국이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귀중한 명언을 안겨주시였다.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에는 교육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이 기약되여있다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심원한 교육철학과 평온한 날에나 시련의 시기에나 변함없이 견지해야 할 후대교육에 대한 혁명적관점과 립장이 뚜렷이 명시되여있었다.

주체８５(１９９６)년 １１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의지를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우리는 지금 경제적으로 좀 어렵다고 하더라도 교육사업에 계속 큰힘을 넣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현대적인 과학기술을 터득하도록 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날 일군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교육사업만은 순간도 멈춰세울수 없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신념과 의지,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더욱더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명언은 우리 일군들과 교육자들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념을 더욱 가다듬게 한 혁명철학, 인생철학으로 억척같이 새겨졌다.

작은 문제가 아니다

주체８６(１９９７)년 ７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수지연필생산이 왜 자꾸 떨어지는가고 물으시였다.

설비문제, 자재문제, 전기문제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런 문제들을 왜 자신에게 보고하지 않았는가고 책망하시였다.끊임없이 전선길을 이어가시고 더우기 경제적난국을 뚫고나가시느라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걱정을 끼쳐드릴것 같아 일군들은 선뜻 보고드리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심중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이 왜 사소한 문제입니까, 절대로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연필문제가 얼마나 중요하였으면 어버이수령님께서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으로 연필문제를 상정시켰겠습니까, 동무들이 연필문제를 하찮은것으로 보는 그 관점이 문제입니다라고 하시며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그러시고는 지금 나라형편이 어려운것은 사실이지만 그 문제만은 우선적으로 풀어주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이 있어 공장이 다시 활기를 띠였으며 수지연필, 원주필 등이 쏟아져나오게 되였다.

백두산기슭의 학교에서

주체９１(２００２)년 １０월 ８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５돐이 되는 뜻깊은 그날 백두산기슭 무봉마을 로동자자녀들을 위해 생겨난 삼지연군 무봉중학교(당시)를 찾으시였다.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창 수업중인 교실에 들리시여 조선력사를 배워주고있는 교원의 설명도 들어주시고 상식판, 벽보판, 성적소개판들이 규모있게 걸려있는 교실을 둘러보시며 교실을 아담하게 잘 꾸렸다고 치하도 해주시였다.그리고 학생들의 일과와 성적채점기준 등을 알아보시고나서 교원들은 나라의 흥망과 관련한 중요한 교육사업을 맡은 혁명가라고 하시면서 교수교양사업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못 잊을 그날과 더불어 １０월８일모범교수자라는 뜻깊은 부름이 이 땅우에 태여나게 되였다.결과 교육자들속에서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아름다운 기풍이 더욱 차넘치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학생들에게 숭고한 정신과 높은 창조력을 키워줄수 있도록 교수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에서 눈부신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본사기자 김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