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이 내려쌓이는 １２월과 더불어 더욱더 사무쳐오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우리의 학생소년들도 자기들의 노래에 담고있다.
１５일 만경대구역 축전소학교 강당에서는 회고음악회가 진행되였다.이날을 위해 기울여온 교원들과 학생들의 불타는 충정의 마음은 그들이 고르고골라 무대에 올린 노래마다에서 메아리가 되여 울리고있었다.
《꼭 오실거야》, 《아버지생각》, 《그리움의 흰눈송이》 등 노래마다에는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모든 행복을 안겨주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차넘치고있었다.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공연에 출연하는 학생들과 교원들의 모습은 회고음악회에 참가한 교직원들과 학생들, 학부형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울려주었다.
그 시각 위대한 장군님을 목청껏 부르는 그들의 마음이 달려가는 곳은 어디였던가.
어버이장군님 아이들을 위해 찾고찾으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며 해빛밝은 학교들과 야영소들이였다.그 사랑의 자욱자욱을 우리의 나어린 학생들은 가슴에 깊이 새겨안고 산다.
정녕 학교강당을 뜨거운 눈물로 적셔준 회고음악회는 그대로 나어린 심장들이 터치는 그리움과 흠모의 분출이였다.
교장 김선희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학교에서는 해마다 １２월이면 회고음악회를 열고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는 해바라기로, 앞날의 기둥감으로 자라날 불같은 맹세를 굳게 심어주고있습니다.》
그렇다.새 세대들이 터치는 흠모의 노래와 함께 이 땅에서는 태양만을 따르는 충정의 대오가 무수히 자라나고있다.
본사기자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２４일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부당한 제재조치를 단죄하였다.그는 최근 미재무성이 미국회사들에 대한 싸이버공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