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7돐에 즈음하여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어버이장군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는 불멸의 송가가 울려퍼지고 절절한 그리움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쳤으며 절세위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천세만세 길이 빛내여갈 천만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흘렀다.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장군님의 사상과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온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민의 헌신과 로고속에 강국의 토대가 마련되고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누리에 영광떨치고있음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여갈 충정의 결의를 다짐하였다.

수도 평양의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의 회고음악회가 진행되였다.

교향곡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중에서 제1악장 《흰눈덮인 고향집》, 제2악장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제3악장 《인민사랑의 노래》, 첼로협주곡 《장군님생각》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면서 희생적인 헌신으로 부강조국건설사에 빛나는 자욱을 새기시고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인 선률에 담아 감동깊게 형상하였다.

평안북도, 황해북도, 함경북도, 강원도, 량강도 등지에서 예술인들의 회고음악회가 열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굽이치는 무대들에는 설화와 합창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남성5중창 《전선길에 눈이 내리네》, 혼성2중창 《매혹과 흠모》, 설화와 녀성중창 《그리움의 흰눈송이》를 비롯한 종목들이 올랐다.

눈덮인 북방의 험산준령을 넘고넘으시며 강계정신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주시고 자강도를 자신의 정든 고장이라고 불러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구가한 자강도예술단 예술인들의 설화와 합창 《그리워》는 장내를 격정에 젖어들게 하였다.

평안남도, 함경남도예술단 예술인들이 부른 노래 《우리는 잊지 않으리》,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네》, 《인민은 일편단심》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반드시 꽃피워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황해남도에서 진행된 회고무대 《위대한 사랑의 노래》에서도 황남땅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며 애민헌신의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소중한 인연들을 뜨겁게 추억하는 출연자들의 위인칭송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조국땅우에 펼쳐진 숭고한 화폭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갈 전체 인민들의 혁명적의지를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