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민들의 새해의 첫 감정

Date: 01/01/2019 | Source: Sogwang.com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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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해 오는 해가 서로 손을 맞잡고 천만의 심장을 쿵- 쿵- 높뛰게 하는  2018년의 마감시각, 2019년의 첫 출발시각은 얼마나 장쾌하였던가.

  립추의 여지도 없는 김일성 광장 .

  광장의 하늘가에 2018년의 마지막 초가 새겨지고있었다.

  하늘에 새겨지는 그 수자를 바라보며 수십만의 평양시민들이 지난해의 마지막 초를 함께 세였다.

  《3》,《2》,《 1》,《0》

  드디여 제야의 종소리 하늘땅을 진감하고, 축포의 발성, 환희의 탄성 광장을 떨친다.

  서로 서로 얼싸안는 사람들.

  혈육은 혈육대로, 벗들은 벗들대로!

  지나온 이 한해에 어찌 기쁨과 환희의 탄탄대로만 있었으랴만 가슴 한구석에 맺히였던 모든 시름과 힘겨움을 가뭇없이 날려보내며 오로지 승리라는 하나만을 생각하며, 기쁨과 희망으로 서로 손을 맞잡고 어깨를 겯는다.

  또다시 달려갈 우리의 희망찬 새해를 향하여!

  설사 곁에 선 사람이 처음 보는 사람일지라도 그게 무슨 큰 문제랴.

  모두가 한길을 걸어온 사람들, 희망찬 새해에도 변함없이 한길을 갈  친근한 벗, 동지들인데야…

  광장을 진동하는 노래소리에 귀가 벙벙하고 저도 모르게 웨쳐대는 함성소리에 목이 아프도록 마냥 떠나보내고싶지 않은 밤, 가장 행복한 가정들의 밤, 진실하고 아름다운 우정의 첫 출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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