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과 동정으로 평화를 얻은 민족은 없다

Date: 12/01/2019 | Source: Arirang Meari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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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민족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는 새기면 새길수록 그 깊은 뜻과 크나큰 무게로 하여 겨레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온 겨레가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평화의 주인! 수난많은 민족사의 교훈이 비껴있고 광명한 미래로 향하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가 어려있는 참으로 뜻깊고 절절한 말씀이 아닐수 없다.

돌이켜보면 우리 민족사에 외세의 침략이 끊길새 없었던것이 결코 평화에 대한 기원과 열망이 부족해서가 아니였다. 그것은 그 누구도 우리에게 평화를 선사해줄수 없으며 자기 삶의 터전에 평화의 꽃을 피우는 일은 오로지 이 땅의 주인들만이 해낼수 있다는 자각, 평화의 주인은 다름아닌 자기자신이라는 신념이 부족한데 중요한 원인이 있었다.

보풀진 민족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느라면 나라의 평화를 외세에게 구걸한 부끄러운 실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백여년전의 근대사만 살펴봐도 청일전쟁시기 조선봉건정부는 조선에 대한 외부의 침략이 있을 경우에 미국은 조선에 원조를 줄것이라고 규정한 1882년의 《조미조약》에 따라 미국정부에 원조를 요청하였으며 그로부터 10년후 로일전쟁시기에도 미국에 사신을 보내여 도움을 요청하였다. 허나 결말은 매번 같았으니 그렇게 믿었던 미국도 조선땅이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화하여 전쟁의 참화속에 빠져드는것을 강건너 불보듯 하였으며 지어 일제의 조선침략을 부추기기까지 하였다.

이는 비단 과거의 교훈만이 아니다. 력사는 경험과 교훈의 반복이라는 말도 있듯이 어제날의 교훈을 망각한다면 그와 꼭같은 지어 그보다 더 참혹한 재난을 면치 못하게 된다. 자고로 외세의 선의로 평화를 얻은 나라가 없고 구걸과 동정으로 평화를 얻은 민족이 없다.

지지리 오랜 세월 이 땅우에 배회하던 전쟁의 먹구름을 완전히 가셔내려면 우리 겨레 모두가 평화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평화의 애어린 봄싹을 영원히 스러지지 않을 푸르른 거목으로 자래워야 한다.

그가 누구든 평화라는 전민족적대사앞에서는 외면하고 동면할 권리가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한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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