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통해 보는 자본주의의 암담한 미래

Date: 12/0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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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영광, 기적과 변혁으로 들끓는 이 땅에 또다시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복받은 우리 인민은 기쁨과 환희, 희열과 랑만에 넘쳐 새해를 맞이하고있지만 행복과 기쁨에 들떠 맞는 새해가 누구에게나 희망의 대명사로 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연구사 조장희의 평론 《새해를 통해 보는 자본주의의 암담한 미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새해를 맞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공통된 심정이 있다.

새해 양력설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사람마다, 가정마다 그 계획은 서로 다르지만 새해 첫아침을 기쁨과 행복속에 뜻깊게 보내려는것은 사람들의 공통된 심리일것이다.

그러나 이런 한결같은 심리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 눈물과 고통속에 새해를 맞이하고있다.

새해의 첫 시작부터 《이번 해에는 내게 직업이 생길수 있을가?》, 《새해에 들어와 회사에서 해고되지는 않을가?》하는 불안한 심리의 반영은 항상 실업의 위험성을 느끼고 있는 자본주의사회의 일상인것이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지난해 11월에만도 실업자수가 각각 수백만명씩에 달했으며 세계적으로 실업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 그 수가 거의 2억명에 이르고있다. 누구나 자기의 희망과 능력, 소질에 따라 안정된 일자리와 로동조건을 보장받지 못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실업으로 인해 살길이 너무 막막하여 《내 일자리를 자르기 전에 내 목부터 자르라.》라는 말이 류행처럼 퍼지고있는가 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은 자살의 길을 택하고 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혼자 잘살면 그만이라는 극도의 개인주의, 인간증오사상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살인과 폭력행위가 그칠새 없이 벌어지고있다.

또한 사회와 가정에서 응당한 존경과 사랑을 받아야 할 녀성들이 녀성천시, 녀성차별, 가정폭력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사람들은 아마도 결혼증서를 발급받을 때 《가정폭력부가세》라는것을 낸다고 하면 경악하게 될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에 실재하고있다. 그만큼 미국에서의 가정폭력이 얼마나 우심한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200여만명의 녀성들이 가정폭력을 당하고있다. 하루평균  3~4명의 녀성들이 가정폭력으로 살해되고있다. 2017년 7월 알라스카주의 동남부앞바다에서 항해도중 한 남성이 생트집을 걸어 자기 안해를 때려죽이는 범죄가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워싱톤주의 시애틀시에서는 부부사이에 벌어진 말다툼끝에 남편이 총을 꺼내들고 안해를 쏘아죽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2019년을 맞는 새해 1월 1일에도 영국 런던의 남부지역에서 정체불명의 범죄자가 길가에서 한 녀성을 칼로 마구 찔러 살해하였다.

총기류범죄가 성행하고있는 미국에서는 하루밤을 무사히 넘기고 아침에 눈을 뜨는게 또 하나의 복이라는 말까지 나돌고있다. 이것은 지나온 생활에 이어 새해에도 또다시 총기류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의 공포와 악몽속에 살게 될 사람들의 비애에 찬 목소리이다.

최근 신문 《시카고 트리뷴》이 전한데 의하면 미국의 시카고시에서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총탄에 맞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수가 2 900여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 기간 시적으로는 570건의 살인범죄가 감행되였다고 밝혔다.

미국퓨연구쎈터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적어도 조사대상의 3분의 2가 자기들의 집에 총기류를 두고있다고 인정하였다.

사회의 분렬을 격화시키는 계통적인 인종차별로 인한 인권문제가 가장 혹심한것도 미국이다. CNN방송이 보도한데 의하면 죠지아주에서 백인녀성운전사를 단속한 백인경찰관은 운전사가 경찰의 총격을 받을가봐 두손을 움직이지 못하는것을 보고 《흑인이 아니구만. 알아두시오. 우리는 흑인들만 죽이오.》라고 떠벌였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백인지상주의시위가 폭력과 충돌을 초래하는것을 놓고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백인민족주의자들, 신나치스분자들, 3케이단성원들이 공개적으로 인종주의구호를 내걸고 진행하는 인종주의시위에 극도의 경악을 느끼며 이러한 행위들이 백인지상주의를 조장시키고 인종차별 및 증오를 부채질하였다고 보고있다.》고 밝혔다.

새해에 들어와서도 무차별적인 인종차별행위와 총기류범죄가 더욱 성행할것은 불보듯 뻔하다. 왜냐하면 황금만능사상과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만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생활의 기쁨이란 있을수 없기때문이다.

이제 이들에게 남은것이란 과연 무엇인가.

인간에 대한 증오, 사회에 대한 원한, 바로 이런것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범죄의 길로 떠밀고 있는것이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정이 메말라버린 사막과 같은 사회,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고 온갖 패륜패덕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것이다.

이처럼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새해는 사람들에게 어둡고 침침하며 서글프고 눈물나는 한해를 또다시 보내야 한다는 위구심만을 더해준다.

몸담을 집 한칸이 없어 지하철도와 역대합실에서 새우잠을 자는 로숙자들, 거리를 방황하며 추운 겨울을 떨며 지내는 방랑아들, 전란을 피해 제 고향을 등지고 이국땅에 들어가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는 피난민들의 광경은 눈물없이 볼수 없으며 미래가 없는 어둑침침한 자본주의사회의 새해모습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불행과 고통을 당하며 암흑세상을 헤매게 되겠는지 누구도 알수 없다.

우리 당의 따사로운 축복속에 뜻깊고 희망찬 새해의 첫 자욱을 힘있게 내짚은 우리 인민은 고통과 불안속에 새해를 맞은 자본주의나라 인민들의 모습을 보며 사회주의야말로 근로대중의 락원임을 심장으로 깨닫고있다.

해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근로인민대중이 기쁨과 희망속에 맞이하는 새해가 자본주의제도에는 없을것이며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미래가 없는 사회에 대한 자본주의나라 인민들의 절규는 더욱 증폭되여갈것이다.

지금까지 평론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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