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는 두바퀴가 다 같이 움직여야 전진할수 있다

Date: 12/0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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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조미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과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어제날의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수레는 두바퀴가 다 같이 움직여야 전진할수 있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미국무성은 올해의 대조선외교지침을 반영한  《동아시아태평양지역 합동전략보고서》라는것을 작성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무성은 새해 대조선외교의 초점을 우리 공화국의 핵개발동결과 핵무기 및 탄도미싸일, 핵분렬물질생산의 중단 그리고 비핵화를 향한 초기조치확보 등에 두며 조미협상의 당면목표는 핵동결을 기본으로 하는 비핵화로, 장기목표는 북조선의 최종적이고 충분히 검증된 비핵화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국제적인 제재압박소동의 명분을 종전의 우리의 핵시험 및 탄도로케트발사로부터 《핵전파》로 바꾸었는가 하면 2018년에 제재압박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제재와 압박은 중요한 지레대로 계속 남을것이라고 하면서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를 대조선협상전략으로 쪼아박았습니다.

이것은 조미 두 나라가 세계앞에 확약한 적대관계청산의 목표와 배치될뿐아니라 지난날의 구태와 편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낡은 타령에 지나지 않습니다.

조미협상이 교착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에 미국이 상응한 조치로 화답해나서야 합니다.

수레가 앞으로 전진하자면 두바퀴가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같은 속도로 움직여야 하는것처럼 조선반도비핵화 역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에 미국이 신뢰성있는 조치를 취하며 상응한 실천적행동으로 화답해나설때만이 실현될수있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제할바는 하지 않고 버티고앉아 우리에게 더 많은 조치를 취하라고 일방적으로 생떼를 쓰고있습니다.

우리가 핵시험과 탄도로케트발사를 중지한지도 한해가 지난것만큼 그를 걸고 취했던 부당한 모든 조치들을 지체없이 해제하는것은 너무나 응당한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지금껏 제재압박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핵 및 미싸일위협》이 내외로부터 지탄을 받게되자 이번에는 그 무슨 《핵전파》로 간판을 바꾸고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계속 매달리고있습니다.

우리의 선의와 아량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미국은 할만큼 다한 우리에게서 이제 더는 털끝만한 일방적인 양보도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미국이 행동으로 우리에게 진 빚을 갚을 때입니다.

미국이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신뢰성있는 조치를 취하며 상응한 실천적행동으로 화답해나선다면 조미관계는 보다 더 확실하고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훌륭하고도 빠른 속도로 전진하게 될것이지만 지금처럼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라는 케케묵은 공식을 고집한다면 언제가도 과거의 미궁에서 절대로 빠져나올수 없습니다.

미당국자들은 제재압박이라는 제동기를 붙잡고 대결의 과거에서 헤매일것이 아니라 조미관계의 진정한 개선과 세계평화를 위한 려정에 대담하게 나서야 할것입니다.

지금까지 《수레는 두바퀴가 다 같이 움직여야 전진할수 있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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