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려정

Date: 11/01/2019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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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한해의 마지막밤을 보내는 사람들의 취향은 각이하다.

일가친척들 혹은 가까운 동무들과 한자리에 모여앉아 지나간 한해를 돌이켜볼수도 있을것이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러 가자고 들썩이는 아이들의 손길에 이끌려 한밤이 지새도록 송년의 거리를 거닐수도 있을것이다.

여하튼 그맘때이면 누구나 시계의 초침소리에 기쁨과 흥분을 애써누르며 새해의 려정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설레이는것이 상례이다.

허나 못 잊을 2018년을 보내고 새해 2019년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하나의 지향으로 합쳐지는 감미로운 세계를 체험하였다.

2018년의 마지막 날 김일성광장은 초저녁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설맞이축하공연소식에 접한 수도의 각계층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광장으로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무대에 나선 명배우들만이 아닌 광장에 모여선 관중모두가 명곡들의 선률에 심취되여 서로서로 어깨겯고 합창했다.아니 온 나라가 류다른 환희에 젖어 사회주의 내 조국을 소리높이 구가했고 보다 아름다울 래일의 꿈을 안아보았다.

축포가 터져오르는 속에 희망찬 새해는 이렇게 밝아왔다.

설맞이축하무대의 여운이 가셔지지 않아 밤새도록 환희의 노래를 부르며 정답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느라 잠들념을 못하던 온 나라 인민이 새해의 첫아침 텔레비죤앞으로 모여들었다.

그들은 우리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는 어떤 말씀을 하실가 하고 생각하며 그이께서 신년사를 하실 시각을 기다렸다.

드디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를 하시였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인민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뜨거운 정으로 일관되고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우리 인민의 억센 힘을 노도처럼 분출시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에 천만의 심장이 하나로 고동쳤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시며 새해의 려정을 시작할 결의를 피력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발걸음에 온 나라가 따라나섰다.

일심으로 화답해나선 천만군민의 용용한 흐름과 더불어 《우리의 국기》노래선률이 힘차게 울려퍼졌다.

그렇다.

우리 인민은 2019년 새해의 려정을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자기들의 열화같은 사랑의 감정이 담긴 노래 《우리의 국기》를 숭엄하고 긍지높게 부르며 첫걸음을 떼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무궁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 길에서 고난이 무엇이고 시련이 무엇이랴.

신심넘친 인민의 새해의 려정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본사기자 강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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