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농업정책을 이들처럼 관철할 때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수 있다

Date: 12/01/2019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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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월 9일 로동신문

당의 농업정책을 이들처럼 관철할 때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수 있다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일군들의 농사경험을 놓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하려는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기세는 높고 배심 또한 든든하다. 그것은 또다시 비약할수 있는 중요한 담보인 지난해의 귀중한 경험이 있기때문이다.

어디 가나 정보당 10t이상의 논벼를 생산하여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또다시 빛내인 긍지와 자랑을 안고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농사차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 농장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국협동농장의 전체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당의 농업방침을 관철하는데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준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자랑찬 결실을 안아온 농장일군들의 경험은 각 농촌의 일군들이 농사작전과 지도를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한평한평이 최대의 소출을 낼수 있게

당의 농업정책의 중요한 요구의 하나는 지력을 높이는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좋은 품종과 재배방법,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많은 비료를 썼다고 해도 응당한 결실을 거둘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농장에서 포전마다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듬뿍 내여 드넓은 벌을 옥답으로 전변시킨 사실이 그에 대한 교훈적인 실례로 된다.

지난 시기 농사경험을 분석해보는 최영삼관리위원장의 얼굴은 밝지 못하였다. 조락논을 비롯한 일부 포전에서 정보당 소출이 그리 높지 못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거름생산은 곧 알곡증산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혁신할 생각을 해야지 그전의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알곡증산을 기대할수 없다. 이렇게 판단한 그는 포전들을 다시 구체적으로 밟아보았다. 지난 시기 정보당 20t의 거름을 냈다고 하지만 한평한평에서 최대의 소출을 낼수 있도록 알심있게 걸구지 못한 포전들이 가슴아프게 밟혀왔다.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려거든 한평한평을 뼈심들여 걸구라!

땅은 이렇게 속삭이고있었다.

사실 농장은 지난 시기 알곡생산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어온 단위라고 할수 있었다. 하기에 적지 않은 농장원들이 이만하면 괜찮은것으로 은근히 자부하고있었다. 하지만 관리위원장의 생각은 달랐다.

당에서는 령도업적단위들이 모든 분야의 기관차, 견인기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더우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국협동농장의 전체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당의 농업방침을 관철하는데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지 않았는가.

찾게 되는 교훈은 심각하였다.

우리가 성과에 만족하면 제자리걸음을 하게 된다.

박승학리당위원장은 그의 생각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일군들은 이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토의한 후 모든 포전에서 정보당 10t이상의 소출을 내기 위해 4만여t의 유기질비료를 생산할 높은 목표를 제기하였다.

지금껏 생산해보지 못한 량이였다. 실지 농장에는 거름원천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다. 그러자 현실적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였다.

초급일군이상 일군들이 참가한 협의회에서 관리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력을 높일데 대한 당정책은 한평한평의 땅을 다 다수확을 낼수 있게 만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러자면 우리모두가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자기의 모든 힘과 열정, 지혜를 다 바쳐 기어이 이 땅을 기름지게 만들 때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는것을 명심합시다.》

모두의 가슴이 쩡 울리였다. 농장일군, 초급일군모두는 지력을 개선하는것을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라는 관점문제로 받아들이였다.

목표수행을 위한 작전이 세워졌다. 즉 돼지공장에서 나오는 수천t의 물거름을 효과있게 리용하기 위해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현대화하는것과 많은 거름을 포전에 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기로 하였다.

일군들이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농장일군들은 지난 시기 농사경험에 기초하여 현지에 나가 포전별, 필지별에 따르는 토양상태를 분석하는 한편 지력을 높일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유기질비료들이 어떤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그 과정에 활성이 강한 미생물을 리용하여 생산한 발효퇴비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해당 부문 연구사들의 말에 의하면 이 발효퇴비 1t은 10여t의 일반거름과 맞먹는 효과를 낸다는것이였다.

농장일군들의 면밀한 작전에 따라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떨쳐나선 농장원들은 연구사들과 힘을 합쳐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현대화공사와 발효퇴비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지력개선이자 알곡증산이다. 이런 각오안고 분발해나선 농장일군들은 유기질비료생산에 력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깐지게 하였다.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하는가에 달려있다.

그것은 당정책관철의 주인이 다름아닌 농장원대중이며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것도 농장원대중이기때문이다.

일군들은 늘 포전에 나와 농장원들과 함께 일에 몸을 푹 잠그었다. 그리고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아가 애로되는 문제를 풀어주면서 그들을 적극 이끌어주었다. 소금과 미역, 장화를 마련하여 농장원들에게 공급하여주었다. 또한 사회주의경쟁총화를 하면서 30여종의 많은 상품을 모범적인 농장원들에게 시상하고 군중체육활동과 군중문화오락사업을 활발히 벌려 대중의 생산열의를 더욱 불러일으켰다. 친어머니와 같이 농장원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보살펴주는 진정에 모두가 감동되였고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무슨 일이든지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될 때 성과가 크기마련이다. 이렇게 농장일군들은 농장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한 불러일으키는것과 함께 작업반들에서 질보장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도록 현장기술지도를 심화시키고 요구성도 부단히 높여나갔다. 발효퇴비는 생산공정이 까다롭지 않고 발효기간이 짧을뿐아니라 품도 적게 들어 생산자들속에서 반영이 좋았다.

지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농장에서는 질좋은 유기질복합성형알비료와 흙보산비료, 발효퇴비를 비롯한 4만 2 000여t의 여러가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였다. 결과 농장에서는 정보당 30t의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포전들에 내는 전례없는 혁신을 일으켰다.

가을의 결실은 거름더미이자 쌀더미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었다.

과학농사를 실력으로 담보하자

지난해 오국리에서 정보당 소출을 쑥 높인것은 벼모를 실하게 키운것과 함께 벼강화재배, 큰모재배를 비롯한 앞선 영농방법을 받아들인 결과라고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앞선 영농방법을 전면적에 대담하게 받아들이게 된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사실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일부 사람들은 비료와 연유, 박막과 같은 영농물자만 준비되면 농사를 원만히 지을수 있다고 생각하고있었다. 이러한 관점을 바로잡아주지 않는다면 농업생산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었다. 하지만 굳어진 관념을 바로잡는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방도를 찾기 위해 사색을 거듭하던 관리위원장과 림정섭기사장은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첫 사업으로 일군들의 관점부터 바로잡아줄 결심을 하였다.

시대는 끊임없이 발전하고있으며 어제날의 새것도 오늘에 와서는 벌써 낡은것으로 되고있다. 앞선 영농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일군들부터 꾸준히 내밀지 않는다면 뒤떨어지게 되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것은 당의 과학농사방침관철에서 이들이 내세운 기준이였다. 그것은 농업과학기술을 모르는 일군들은 아무리 들끓는 포전에 내려가도 알곡생산에서 어떤 편향이 나타나고 걸린 고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찾아낼수 없기때문이였다.

기사장은 농장일군들과 초급일군들에게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하여 영농공정별과학기술자료들을 정상적으로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들모두가 《학생》이 되여 학습을 심도있게 하도록 하였다. 이에만 그치지 않고 기사장은 한주일에 한번씩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에 그들의 인식정도를 깐깐히 료해하고 대책을 세우군 하였다.

농업과학기술지식의 부단한 습득이 점차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되였다. 이렇게 일군들부터 솔선 앞장에서 농업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로 준비하니 영농지도에서 문제점을 옳바로 포착하고 나타난 편향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도 과학적으로 따라세울수 있었다.

일군들이 또 한가지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내민것은 대형전광판을 통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이였다. 사실 지난 시기 과학기술학습은 의례히 작업반별로 꾸려진 농업과학기술선전실에서 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 그런데 부지깽이도 뛴다는 바쁜 농사철에는 한번 모여앉을 시간을 내기가 조련치 않았다. 그러다보니 과학기술학습이 큰 은을 내지 못한것은 물론 알곡생산에서도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되였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농장일군들이 찾은 방도의 하나가 바로 살림집들이 집중되여있는 마을복판에 설치한 대형전광판을 통하여 과학기술보급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는것이였다.

씨뿌리기와 모내기, 비배관리 등 매 영농공정에 따르는 과학기술자료들과 다매체편집물들을 정상적으로 내보냄으로써 과학기술보급에서 대형전광판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였다. 농장원들의 호평은 대단했다. 시간을 따로 내지 않고도 여가시간에 배울수 있어 좋고 또 귀에 쏙쏙 잘 들어가 좋다는것이였다.

이뿐만이 아니였다. 농장에서는 작업반마다 농장원들이 오가며 볼수 있는 곳에 시험포전을 꾸리였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작전은 그후에 펼쳐졌다. 매 작업반의 기술원들이 시험포전의 물관리와 비료주기, 농약주기 등을 전적으로 맡아하였다. 그 과정에 얻은 경험에 기초하여 농장원들이 앞선 재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게 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이곳 일군들에게서 긍정적으로 찾아보게 되는것은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사업을 과학농사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로 보고 힘있게 밀고나간것이다.

일군들은 당의 요구에 맞게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많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일것을 결심하였다. 그러자면 이미 있는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것만으로는 부족하였다. 이로부터 일군들은 영농공정에 필요한 농기계창안제작을 년간전투목표의 중요항목으로 정하였다.

사실 전문적으로 농기계를 생산하는 단위도 아닌 농장에서 여러가지 농기계를 만든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농기계창안제작목표를 세울 때 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은 가능성여부를 론하지 않았다. 그 누가 도와줄것을 애당초 기대하지 않았다.

령도업적단위가 앞장에 서야 한다는 높은 자각과 의지로 발현되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이것이 어러리벌사람들의 특질로 되여야 하지 않겠는가.

박영철부기사장을 비롯한 일군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각오를 안고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목표를 높이 세웠다고 하여 방도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

그들이 농기계창안제작에서 중시한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설계도면을 작성하는데 안악농업대학 교원들과 함께 기계화작업반의 기능공들을 모두 참가시키는것이였다.

여기서 일군들이 중시한것은 과학리론과 현장경험의 배합이였다. 이렇게 하면 농기계제작과정에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복잡한 문제들을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빨리 풀수 있고 기능공들이 농기계들을 다루면서 얻은 풍부한 경험이 반영되여 보다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창안할수 있었다. 또한 그 과정에 기능공들의 수준이 높아져 그들이 자체로 농기계들을 능히 만들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떨쳐나 다음단계의 농기계제작에서 한몫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수 있었다.

과학리론과 현장경험의 배합은 농기계창안제작에서 큰 은을 내였다. 호리형7련보습과 다기능화된 모내는기계를 만드는 과정에 김매기와 깊은층비료주기를 동시에 할수 있는 농기계, 벼모잎자르는기계도 나왔다. 이렇게 만들어진 농기계들은 지난해농사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였다.

다기능화된 모내는기계 하나만을 놓고보자. 기계화작업반에서는 종전의 모내는기계를 개조하여 여러가지 종류의 모로 하루에 수정보의 모내기를 진행하게 하였다.

모내기전으로 종전의 모내는기계를 70여대나 개조하여 분조들에 1대씩 공급한 결과는 좋았다. 농장적으로 많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전면적의 모내기를 단 12일동안에 질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계화작업반의 기능공들은 지혜를 합쳐 호리형7련보습을 새로 제작도입하였다. 그리하여 지난 시기에는 한달정도 걸리던 전면적의 봄갈이를 지난해에는 7일동안에 해제끼는 혁신을 일으켰다.

최근년간 해마다 정보당 10t이상의 알곡을 생산하고있는 이 농장의 현실은 일군들이 당의 농업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전명일

특파기자 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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