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 １돐을 맞는 평양교원대학에서

영광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한해가 흘렀다.

그 한해사이에 평양교원대학은 또다시 비약하였다.

교육조종기술이나 로보트제작기술과 같은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새로운 교수방법창조에서 놀라운 혁신이 일어났고 교육의 질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릴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이 성과들은 몸소 대학을 찾으시여 크나큰 믿음과 고무를 안겨주시고 주체교육발전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며 안겨주신 사랑과 기대에 보답할 일념으로 날과 달을 이어온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의 뜨거운 충정과 불같은 헌신이 낳은 고귀한 열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교육을 위한 원종장인 사범대학과 교원대학에서 유능한 교원들을 많이 키워내야 합니다.》

지난해 １월 １６일 평양교원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꿈만 같은 영광과 행복의 순간을 맞이하였다.

날씨가 맵짠 정월에 몸소 대학에 찾아오시여 우리의 미래를 담당한 교육자들에게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준것 같고 금방석을 마련해준것 같은 심정이라고,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눈앞에 선히 그려진다고 그토록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을 결합하여 우리 식의 새로운 교수방법들을 창조한 대학교육자들의 수고도 헤아려주시고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교원대학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중요하다고 하시며 교육자들의 사명감을 더욱 깊이 심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교육자들의 가슴가슴은 그 얼마나 무한한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대학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교직원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에 충정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모두의 심장은 뜨겁게 불타올랐다.

평양교원대학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본보기대학으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대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에서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이 심장으로 새겨안은것이 있었다.

나라의 교육발전에서 후대교육의 원종장인 교원대학들이 차지하는 위치를 그토록 중시하시며 교원진영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부여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평양교원대학에서 양성하는 교양원, 교원들이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대학에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될 교육자들을 훌륭히 양성하여 유치원교양원, 소학교교원진영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신 그날의 가르치심은 대학일군들과 교직원들에게 새로운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었다.

그 사랑, 그 믿음을 안고 현지말씀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지난 １년간 비약의 한길로 줄기차게 달려왔다.

온 한해 대학에는 새 교수방법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일었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자자구구 새겨가며 목표를 높이 세웠고 그 관철을 위한 방도를 진지하게 모색하였다.

과학기술을 떠나 교육사업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대학에서는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을 도입한 새 교수방법창조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

연구종자들을 바로 정하고 그 개발에 힘을 넣기 위한 작전이 세워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평양교원대학 현지지도는 이 대학만이 아니라 온 나라에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였다.이로 하여 각지 대학들과 학교들에서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을 도입한 새 교수방법창조의 열풍이 일고 그와 함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세차게 벌어졌다.

이러한 조건에서 대학의 일군들은 다른 단위들의 사업도 깊이있게 분석하였다.

다른 교육단위들에서는 어떤 교수방법들이 창조되고있으며 그것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가, 연구력량은 어떻게 편성하고있는가 등에 대한 분석을 심화시키면서 대학의 특성에 맞는 연구력량을 편성하고 연구종자와 개발수단, 방법들을 탐구하였다.

그 과정에 얻은 결론은 명백하였다.

이미 새 교수방법창조에서 위력을 발휘한 대학의 연구집단이 이 사업을 계속 밀고나가면서 모든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도록 하여 대중의 창의창발성이 최대로 발양되게 하는것이였다.

이것은 다른 대학들에 비해 개발력량이 크지 않은 대학의 실정에 알맞는 합리적인 방도였다.지난 기간 새 교수방법창조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대학의 연구집단은 새로운 연구과제들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에 넘쳐있었다.

연구집단의 성원들은 비록 어설픈 가설이라 할지라도 서로서로 의견을 충분히 내놓은 다음 진지한 의논을 통하여 어떻게 하나 싹을 찾아내고 론쟁의 방법으로 토론을 심화시키면서 실현가능한 착상으로 무르익혔다.

이렇게 태여난 기발한 착상들이 과학적인 심의를 거쳐 연구종자들로 선정되고 개발단계에로 넘어가군 하였다.

이것은 연구사업에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면서도 집단의 힘이 그대로 창조의 원천으로 되게 하는 훌륭한 방법이였다.

이 과정에 이곳 연구집단은 새 교수방법들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여러 핵심기술을 틀어쥐고 실정에 맞게 하나하나 개발완성하여 도입하면서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새 교수방법들을 많이 창조할수 있었다.

가상현실기술은 물론 교육조종기술, 로보트제작과 주산놀이를 통한 어린이지능계발기술, 교수환경설계기술, 교육평가기술 그리고 가상현실기술과 증강현실기술, 인공지능기술을 결합한 교수매체작성기술 등은 이미 대학연구집단이 확고히 자기의것으로 만든 기술들이라고 할수 있다.또한 가정교육결합방법과 같은 독특한 교육방법도 더욱 완성할수 있었다.

대학에서 개발도입한 교육조종체계도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된 훌륭한 창조물이라고 할수 있다.

매 교실에서의 교육활동을 실시간적으로 조종해주는 이 교육조종체계는 교원의 교수과정과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을 분석하여 교원의 교수효과와 학생들의 인식정도를 과학적으로 평가해준다.

학생들이 입학하여 졸업할 때까지의 교수과정들이 모두 자료기지에 보관되여 교원과 매 학생 그리고 학급의 실력상태를 평가해주는 이 체계는 교원의 자질향상과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적극 추동하는데서 매우 효과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정의 보고를 드리는 심정으로 하나하나의 개발사업을 결속해가는 대학일군들과 연구집단의 새 교수방법창조열의는 온 한해 식을줄 몰랐다.

이들은 여러 나라의 지능계발수법들과 같은 교육자료들도 연구분석하면서 세계를 경쟁대상으로 삼고 연구를 심화시켜나갔다.그리하여 매 연구과제들이 교육수준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의 수준을 뛰여넘는 원칙에서 적극 추진되였다.

이렇게 개발창조한 교수방법들을 대학의 교육사업에 도입하는 사업은 개발과정에 비해 몇배나 품이 드는 일이였다.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어렵고 힘들 때마다 몸소 대학에 찾아오시여 자그마한 성과를 놓고서도 크게 치하해주시며 뜨거운 믿음을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려보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이들은 서로의 힘을 합쳐가며 새로 창조된 교수방법들을 교육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밀고나감으로써 대학의 교육수준을 훨씬 높이고 학생들을 높은 자질을 갖춘 앞날의 교육자들로 질적으로 키워낼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 대학이 이룩한 성과들은 오늘 전국의 교육단위들에 일반화되고있다.

대학에서는 실천실기교육의 비중을 높이며 아이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는 교수방법을 수업에 적용하는 사업 등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실로 자랑스러운 성과들을 거두었다.

교원대학들의 학술연구중심, 보급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 현직교원들에 대한 재교육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큰 전진이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우리의 교육을 최단기간내에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 있으며 온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될 그날이 더욱 앞당겨지게 되리라는것을 철리로 새겨안게 한 의의깊은 한해였다고 학장 박금희동무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이 진리를 가슴에 안고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올해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대학에서는 올해에도 평양교원대학부속 광복소학교 학생들과 개선유치원 어린이들의 과외교육을 통해 실험단계를 거친 지능계발수법들을 더욱 완성하기 위한 연구를 비롯하여 새 교수방법을 개발창조하는 사업을 줄기차게 밀고나가며 그것을 대학의 교수실천에 도입하는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과 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하여 부글부글 끓고있는 평양교원대학,

대학은 앞으로도 본보기대학의 영예를 계속 떨치며 당에서 바라는 교원혁명가들을 더 훌륭히, 더 많이 키워내는 후대교육의 원종장으로서의 사명을 빛나게 수행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