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편이야!

Date: 28/12/2018 | Source: Sports DPRK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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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87(1998)년 5월 10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느한 군관학교를 찾으시여 학생들의 훈련을 지도해주시고 학교체육관에서 병사팀과 군관팀사이에 진행되는 롱구경기를 보아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선수들의 빠른 련락과 빼몰기동작을 보시며 롱구를 아주 잘한다고 치하해주시였다.

병사팀의 6번선수가 처음으로 3점짜리 던져넣기를 보기좋게 성공시켰다.

《롱구경기에서는 3점짜리가 기본이요.》

장군님께서는 만족해하시며 누구보다 먼저 박수를 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병사팀의 선수들이 3점짜리를 성공시킬 때마다 매번 박수를 보내주시면서 또 들어간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경기가 끝났다.

장군님께서는 주심에게 몇대 몇인가고 승부를 물으시였다.

《17대 26입니다.》

《어느 편이 이겼소?》

《…》

주심은 잠시 머뭇거렸다.

장군님께서는 승부를 모르시지 않을텐데…

주심은 바재이던 끝에 군관팀이 이겼다고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장군님께서는 빨간편이 더 잘하는것 같은데라고 하시고는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일시에 폭소가 터졌다.

빨간편, 그것은 다름아닌 병사팀이였던것이다.

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병사팀선수들은 으쓱거리며 말했다.

《장군님은 언제나 우리 병사들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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