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이 신비한 《약》이 되는 집

Date: 30/01/2019 | Source: Sogwang.com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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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반사시켜 무슨 모양이든 그대로 비쳐지게 만든 물건이 거울이다.

  유리거울이 베네찌아공국의 독점물로 되고있던 지금으로부터 300여년전이라면 몰라도 현시점에서 거울이 신비한 《약》으로 되고있는 그런 집이 있다면 믿을런지?

  평양의 릉라인민유원지에 건물의 외형부터 유모아적인데다 간판도 웃음집으로 된 그런 곳이 있다.

  누구나 여기서는 크게 웃지 않고는 못 견딘다.

  웃음이란 참 묘한것이여서 남의 호탕한 웃음소리를 귀로 듣거나 사람의 웃는 모양을 쳐다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집이 흔들리는것이 생리이다.

  문앞에서부터 벌써 안에서 울려나오는 호탕한 웃음소리에 저도몰래 입이 반은 벌어져가지고 들어서서는 사람들의 웃는 모습에 따라 웃고 제모습에 저절로 웃고…

  이 집에는 신비한 거울들이 가득차있다.

  거울앞에 서면 분명 자신의 모습이 비쳐지는데 습관된 사람들이 거울에 나타나는 제 모습을 보고서는 놀라서 웃음, 어이없어 웃음, 희한하여 웃음, 신비하여 웃음, 그럴듯하고 신통하여 웃음이다.

  사람이 실컷 웃을 때 호흡이 적극화되고 피속에 산소가 많아진다고 한다.

  하여 만일 환자가 10분동안 크게 웃으면 2시간동안 아픔을 느끼지 않고 잘수 있다고 한다.

  또한 진심으로 웃는 모습이라면 어떤 모양이라도 보기좋고 곱다. 설사 가장 미련한 사람이 웃는 모습이라 할지라도… 

  현대의학은 몸과 마음을 격동시키는 온갖 요인들가운데 웃음이 가장 큰 요인으로 건강에 리로운만큼 사람들이 자주 크게 웃을것을 권고하고있다.

  요술같이 시시각각으로 변하기까지 하는 신비한 거울들을 마주하고 너나없이 실컷 웃다 나면 혈색이 좋아지고 온몸에 활력이 넘쳐나니 과연 거울이《약》이 되는 웃음집이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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