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말하는 《미래지향적관계》, 무엇을 의미하는가

Date: 04/02/2019 | Source: Sogwang.com (Korean)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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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 아. 데니쏘브

  지난 1월 28일 아베총리는 국회에서 진행한 년두 시정연설에서 동북아나라들과의 《관계개선》에 대해 거론하면서 유독 《한일관계》만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총리가 연설에서 남조선을 완전히 배제한 리유에 대하여 그의 측근들은 《미래지향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연설문에 <한국>을 써넣을 리유가 없었다.》고 밝혔으며 이 내용을 《아사히신붕》이 전하였다.

  일본이 남조선에 말하는 《미래지향적관계》, 그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2018년 신년연설에서 아베총리는 문재인《정권》과 《국제약속, 상호신뢰 축적우에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은 《신뢰》한것이 아니라 남조선을 손아래 《동맹국》으로 하대하여왔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남조선대법원은 일본강제징용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하여 일본기업인 《신일본제철》과 미쯔비시중공업에 강제징용피해자손해배상금 지불판결을 내리였다.

  이에 대하여 일본은 판결을 인정할수 없다고 하면서 국제재판회부와 일본내 남조선기업자산압류도 불사하겠다고 오히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위협의 채칙을 휘둘러댔다.

  일본외무성은 주일남조선대사를 불러다놓고 항의하는 한편 《마이니찌신붕》을 비롯한 일본언론계가 일제히 남조선의 조치를 지켜보면서 강하게 대응할것이라는 여론전을 폈다.

  지난 시기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 비해볼 때 일본의 행동은 과거사청산에서 도피하는 상식밖의 일이다.

  력사문제만이 아니라 령유권문제에 있어서도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태도는 다를바없다. 

  일본은 력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조선령토인 독도를 《다께시마》(독도의 일본명)라고 부르며 령유권을 자기들이 가지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최근에도 일본외상은 국회에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령토》라고 하면서 이 문제에 근기있게 대응하겠다고 하였다.

  앞서 지난해 10월 남조선《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하였을 때 일본자민당은 《일본의 주권이 침해되였다.》고 하면서 남조선에 대한 《단순한 항의나 유감표명만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고 오히려 자기 정부에 강력하게 대응할것을 주문하였었다.

  령토침해는 곧 주권침해로서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신뢰축적과는 완전히 상극되는 용허할수 없는 모욕이다.

  최근에는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군사적하대까지 중첩되고있다.

  지난 1월 23일 일본해상순찰기는 조선남해 이어도주변해상에서 남조선구축함 《대조영》호에 접근하는 위협비행을 하였다. 

  비단 처음이 아니다. 서울 《뉴스1》이 전한데 의하면 한달사이에만도 무려 4회정도 된다고 한다. 

  보다 문제는 이 사건을 남조선당국이 공개하며 항의를 한데 대한 일본의 반응이다.

  일본은 《사진을 공개한것은 유감이다.》, 《랭정하고 적절한 대응》을 요구한다고 하면서 지어 남조선에 분별있게 처신하라고 력설하였다.

  더우기 쌍방이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남조선이 이번 사건을 더 이상 확대시키지 말것을 은근히 압박하였다.

  남조선당국과 여당이 반발한것처럼 남조선함선이라는것을 확인하고도 근접비행한것은 명백한 도발행위이며 《동맹국》에 대한 모욕이 분명하다.

  이러한 모욕도 벙어리처럼 감내하라고 주저없이 남조선에 《지시》하는 일본이 말하는 《미래지향적관계》는 불보듯 뻔하다. 

  상기의 사실들은 《미래지향적관계》=《제2의 한미관계》라는 답을 내고있다.

  일본은 남조선에 대해 《제2의 미국》이 되려고 하고있다.

  《동맹관계》이라고 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한미동맹》을 본받아 《한일관계》를 수직관계, 종속관계로 만들려고 하고있다.

  현재 미국은 갈등국면에 있는 《한일관계》를 봉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주《한》미국대사가 남조선《국방부》와 외교부를 잇달아 찾아서는 레이다초계기문제로 갈등을 빚고있는 《한일관계》를 론의하며 그들을 달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은 《3각동맹》에 속박되여있는 자기의 가치를 가늠해보아야 한다.

  미일이 상단과 중단에서 내려누르는 2중으로 겹쳐진 종속관계밑에 지금 그들이 깔려있다.

  여기서 앞으로도 남조선에 차려질 《미래지향, 상호신뢰축적》이란 과연 어떤것인지 그들은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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