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략탈을 통해 본 날강도의 본색

Date: 08/02/2019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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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산림자원략탈을 통해 본 날강도의 본색》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예로부터 우리 나라는 산좋고 물맑아 경치가 아름다울뿐아니라 여러가지 동식물과 지하자원이 풍부한것으로 하여 삼천리금수강산이라 불리워왔다.

이렇듯 아름다운 우리 나라를 타고앉은 일제는 풍부한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함으로써 이 땅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우리 나라의 곳곳에 펼쳐진 울창한 수림을 란도질하여 거의 모든 산들을 벌거숭이로 만든것만 보아도 일제의 날강도적본성을 똑똑히 알수 있다.

일제는 조선의 중요한 자원의 하나인 산림자원을 략탈하는것을 식민지경제략탈정책의 중요한 고리로 내세웠다.

일제는 조선총독부에 직속된 원목략탈기구를 비롯한 각종 략탈기구를 조작하여 조선의 산림자원을 조직적으로 략탈하였다.

또한 각종 악법을 조작해냄으로써 산림자원략탈을 법적으로 담보하였다.1911년 6월 일제는 《산림법》을 공포하여 산림에 대한 사적소유를 규정하였다.1918년 5월에는 또다시 《조선림야조사령》을 공포하고 조선의 산림을 조직적으로 략탈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림야조사사업》을 실시하였다.

일제는 《림야조사사업》이라는것을 시작한 후 2년동안만 하여도 무주림,공유림을 《국유림》으로 등록하는 방법으로 무려 1 300여만정보의 림야를,1920년대에는 955만 9 898정보의 림야를 빼앗았다.또한 1927년 6월 《물건매불대금연납규칙》의 일부를 수정하여 림야매매대금을 2년이내에 납부하여도 무방하다고 규정함으로써 수많은 일본재벌들과 회사들,개인들이 조선의 산야를 자기의 소유로 만들게 하였다.

결과 조선에는 일본의 대재벌들과 기업체들뿐아니라 소규모목재상인들까지 기여들어 나무들을 마구 베여 일본으로 날라갔다.이자들은 조선의 산림중에서도 림목상태가 가장 좋은 산림을 골라잡고 큰 나무들을 마구 채벌하여 목재부족이 심한 일본으로 반출함으로써 큰 폭리를 얻었다.

특히 일제는 1923년 9월 1일 일본 간또지방에서 대지진이 발생하여 수백만동의 건물이 파괴,소각되자 이에 필요한 방대한 량의 목재를 전적으로 조선의 산림을 략탈하는데서 충당하기로 계획하고 조선총독부에 그 집행을 지시하였다.

일제의 무분별한 채벌행위에 의해 수수천년 자라며 이 땅을 뒤덮고있던 조선의 원시림들은 사라지고 우리 인민은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되였다.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후 3년동안에만도 4 800여만㎥의 산림자원을 략탈하였다.결과 1916년 당시 우리 나라에는 300만정보이상의 《무림목지대》가 조성되였으며 1919년에는 대동강,한강,락동강,금강류역에서 벌거숭이로 된 면적만 하여도 11만 8 000여정보에 이르게 되였다.

일제에 의한 산림자원략탈이 강화됨에 따라 큰물피해도 더욱 빈번히 발생하였다.초보적인 자료통계에 의하더라도 1920년대의 큰물피해는 1910년대에 비하여 3배를 뛰여넘었다.

이 자료들은 일제에 의하여 우리 인민이 당한 피해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일제에 의하여 우리 인민이 얼마나 큰 고통을 당했겠는가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일제에 의한 조선의 식민지통치사는 그 한페지한페지가 다 조선민족의 수난의 력사이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인민은 과거 일제가 강요한 수난의 력사를 절대로 잊을수 없으며 그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말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침략과 략탈의 력사를 재현해보려는것이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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