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Rodong Sinmun (Kr)

우리 인민이 안고 사는 고결한 삶의 지향

Date: 15/02/2019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생전에 구상하고 실천해오시던 사업들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완성하여 장군님의 리상과 념원이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삼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더욱 굳세여지고있다.얼마전 우리와 만났던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평안남도의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을 많이 생산하는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위해 성실한 피와 땀,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치려는것이 우리들의 한결같은 심정입니다.》

그렇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려는것은 온 나라 인민이 안고 사는 고결한 삶의 지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애국과학자들이라고 높이 내세워주신 어느 한 연구원의 과학자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주체조선의 참된 과학자들이다.

일찌기 새로운 생물농약을 연구개발하도록 직접 연구종자를 안겨주시고 10여년전 6월에는 시험적으로 생산한 생물농약을 몸소 보아주시며 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하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그들은 자기들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으로 받아안았다.생물농약을 연구하고 생산하는것을 단순한 기술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려하시던 문제를 풀어드리는 매우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으로,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과학자의 본분으로 여기였기에 그들은 새로운 생물농약연구에서 첨단을 돌파하고 세계적으로 발전된 몇개 나라들만이 독점하고있는 생산기술까지 확립하는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

지금도 로력영웅이며 후보원사인 최승복동무가 격정속에 외우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떠나 우리들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생각할수 없습니다.저는 그 사랑과 믿음을 심장에 안고 한생 보답의 길만을 걸어가겠습니다.》

이것은 그만의 심정이 아니다.

이 땅에 솟아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증산의 동음 높은 일터들,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는것을 숭고한 도덕의리로, 량심으로 여기는 이 나라 인민들의 불같은 충정의 마음이 보석처럼 빛을 뿌리고있다.

보답의 마음, 그것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 누구에게나 지칠줄 모르는 힘과 열정을 안겨주는 원동력인것이다.

수령의 유훈관철전에서는 시련도 영광, 희생도 영광이다.이것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진군길을 힘차게 달려가고있는 우리 인민이 지니고있는 고결한 인생관이다.

례성강청년2호발전소 물길보수공사장에서 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손광명동무, 생명의 마지막순간에 그가 혼신의 힘을 모아 남긴 말은 무엇이였던가.

《동무들, 발전소완공의 날을 보고싶소.우리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였다고 승리의 보고를 올리는 영광의 그 자리에 나도 서고싶소.》

이런 인민이 뚫지 못할 시련이 무엇이며 점령 못할 요새가 무엇이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우리 혁명의 교과서이며 만능의 백과전서이다.

우리 인민은 실체험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시하신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다 잘되여나가고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억척의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불면불휴의 헌신의 로고로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뿌려주신 귀중한 씨앗들이 알찬 열매로 되여 인민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여 하신 말씀은 지금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일군들은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대로만 하여야 하며 장군님의 유훈을 죽으나사나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장군님께서 교시하신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다 잘되여나가고 반드시 승리한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

오늘도 그러하지만 앞으로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고결한 충정과 의리를 다해갈것이다.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인생의 영광이 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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